제이의 노닥노닥

김영희 선수는 여자농구 대표팀의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남아있는 19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의 주역입니다. 당시 최장신 센터로서 80년대 여자농구 선수 중 농구 스타 박찬숙과 더불어 사람들에게 가장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 중의 한 명입니다. 그런데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스타 선수 출신인 김영희가 소위 거인병이라 부르는 말단비대증을 겪으며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김영희는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입니다. 울산 출신으로 숭의여고를 거쳐 한국화장품 농구팀의 센터로서 활약하였습니다. 국내 최장신 여성으로 알려져 있는 김영희의 키는 현재 205cm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202cm였으나 거인병의 특성상 그 이후에도 조금씩 자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