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영화 미나리
- 최문희 걸그룹
- 최문희 나이
- 브루스 리
- 봉준호
- 윤다영 금이야 옥이야
- 이주우 전공
- 정의제 세상 잘 사는 지은씨
- 최문희 키
- 스티브 연
- 윤여정
- 김혜수
- 방과후 전쟁활동 이나라
- 이진욱
- 임성한 작가
- 윤정희
- 윤다영 불후의 명곡
- 정의제 진짜가 나타났다
- 한예리
- 이주우 가수
- 정의제 가수
- 이주우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 정이삭 감독
- 윤정희 나이
- 윤다영 도깨비 저승사자
- 이주우 나이
- 리틀 포레스트
- 윤다영 키
- 이창동
- 최문희 소속사
목록김혜수 (2)
제이의 노닥노닥
지난 2월 9일 코로나로 인해 해를 넘겨 계속 일정이 미뤄졌던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시상식 제41회 청룡 영화상이 개최되었습니다. 사정상 예년과 같은 풍성함은 아니었지만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한해를 견뎌내게 한 우수한 영화들과 함께 어김없이 영광의 수상자들이 나왔습니다. 대중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청룡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유아인(소리도 없이)/라미란(정직한 후보)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여우주연상 라미란은 뻔한 시상을 거부하는 청룡 영화상의 특징을 올해도 어김없이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여우주연상 부문에만 유일하게 노미네이트 된 코미디 장르의 에서 수상자가 나올줄은 예상하기 힘들었네요. 청룡영화상을 진행하는 김혜수를 볼때마다 본인도 한국영화계의 뛰어난 현역 여배우이지..
현재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12월 11일 금요일에 열립니다. 올해도 역시 40회 시상식과 마찬가지로 김혜수, 유연석의 사회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하네요. 사회의 김혜수는 1993년 14회부터 사회를 맡아 단 한번 19회(심혜진)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이르고 있네요. 정말 청룡의 여인이고 김혜수를 뺀 청룡영화제를 상상하기 힘들 것 같아요. 한국 영화계의 독특한 전통이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관전 포인트는 올해 3번째 연속 사회를 맡게 된 남자 사회자 유연석이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가 아닌가 합니다.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룡영화제가 중단 없이 열리는 걸 보니 한편으로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청룡영화상은 어쩌면 역대 가장 경쟁 수준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