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노닥노닥

최근 송강호와 김민희가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최고 배우 25인에 포함되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배우가 세계 유수의 언론에 의해 2명이나 들어갔다는 것에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탔지만, 그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던 배우들이 여러 장벽으로 인해 후보에도 들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았기에 위의 뉴스가 그런 갈증을 좀 해소해 주었기에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그런데 같은 신문에 2017년에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25선(The 25 best films of the 21st century so far)이라는 리스트가 있더군요. 위의 배우 선정에 관여했던 같은 평론가들(마노라 다지스, A.O. 스콧)이 시간이 흐른 미래에 고전 클래스에 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