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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나이 프로필 가족 식당

퍼스트발자욱 2021. 11. 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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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2014년 독립영화 '한공주'로 그해 청룡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시상식의 상들을 싹쓸이하며 충무로의 대형 기대주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이후 출연한 영화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요. 올해도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41회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예의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럼에도 2016년 '곡성' 이후로 위의 영화를 포함하여 출연작품들 자체가 주목받지 못해, 연기력에 비해 작품운이 닿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작품수가 많지 않아 종종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없는 점도 아쉬운 점 중의 하나입니다.

 

경기 이천 출신인 천우희는 1987년 4월 20일생으로 올해 35세입니다. 신체 프로필은 161cm,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천 양정여고를 거쳐 경기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작품에서 맡는 외골수 캐릭터와는 다르게, 초등학교 시절 반장 및 전교 회장과 중학교 시절 전교 부회장 등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이 특징이었다 합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오빠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이천에서 한정식 식당을 오랫동안 운영했다는데요. 과거 천우희가 출연한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출연 셰프들이 이천쌀밥으로 유명한 식당이었다 말해 단순한 식당이 아니었음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를 이어 오빠가 고미정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연희동에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버지가 도예가이기도 했으며 직접 만든 노래를 딸에게 불러주던 예술적 기질은 천우희에게 그대로 전해진 듯합니다. 첼로를 오랫동안 취미로 하고 있으며, 출연했던 '해어화'와 '멜로가 체질' 등의 ost 직접 부를 정도로 수준급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기는 여고 시절 연극반 활동을 통해 시작했으며, 싹수가 이미 보여 청소년 연기대회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 영화 '신부수업'의 단역으로 데뷔작 필모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9년 극중 진구와의 베드신으로 눈길을 끈 영화 '마더'를 거쳐 2011년 써니에서 본드에 쩐 연기로 심상치 않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2014년에 작은 독립영화였던 '한공주'에 청룡영화상이 과감하게 여우주연상을 시상함으로써 천우희를 일약 최고의 스타덤에 올려놓습니다. 이밖에도 천우희는 백상과 영평상 등 각종 영화 시상에서 15개의 상을 휩쓸며 당시 20대 여배우의 기수와 같은 사람으로 각광받습니다.

 

또한 수상은 못했지만 작품이 출품된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의 심사위원이었던 세계적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로부터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영화 '손님', '해어화'등을 거쳐 2016년 영화 '곡성'에서 특유의 광기서린 연기로 한공주에 이어 또 하나의 자신의 대표작을 만들어냅니다.

2018년에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과 다시 손을 맞춰 영화 '우상'에서 독기어린 최련화 역으로 열연을 펼치지만, 상대적으로 영화가 빛을 보지 못해 조명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광기나 독기 등이 어울리는 강렬한 캐릭터로 주목받아 왔지만,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달달한 멜로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영화계에서 손에 꼽히는 주연 여배우이지만, 자신의 출세작이었던 '한공주'와 같은 독립영화들에도 여전히 꾸준히 출연하며 정석을 걷고 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올해 10년간 몸담았던 나무엑터스를 떠나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기도 했는데요. 현재 촬영을 마친 영화 '앵커'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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