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나이 과거 축구 남편 기부

최은경이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현재 FC 탑걸과 함께 최약체로 예상되는 FC 아나콘다이기에 그녀의 합류가 얼마나 큰 전력증강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는데요.

 

 

과거 아나운서 시절 월드컵 시즌이면 축구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축구 지식이나 애정이 상당히 있는 최은경이기에 실제 축구 실력이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최은경은 1973년 1월 27일생으로 올해 49세이기에 팀 내 최고령 선수로 등극되겠네요. 지금까지 맏이였던 박은영(1982년생) 아나운서보다 9살이 더 많네요.

 

 

그럼에도 평소 체력단련을 열심히 해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기로 소문난 방송인인데요. 체격 조건도 훌륭하여 174cm의 신장에 55kg의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매뿐만 아니라 방송활동도 꾸준하여 현재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를 박수홍과 함께 오랫동안 이끌며 중장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경력은 27년 차가 되는데요. 학력은 마산여고를 거쳐 이화여대 영어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후에 연세대학교 방송영상학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전공이 사범대였던만큼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교생 실습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교직이 어울리지 않는다 판단하여 현재의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군요.

 

 

방송 초기 천방지축 신세대 아나운서로 칭해질 만큼 통통 튀는 매력이 큰 장점인 반면 엄숙한 kbs 뉴스 아나운서로서는 어울리지 않았는데요. 실제로 kbs 시절 라디오 뉴스를 제외하고 tv에서 뉴스를 맡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대신 진행의 묘미를 뽐낼 수 있는 fm대행진과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는데요. 본인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 입사했을 때 스포츠 전문 진행자가 되는 게 꿈이었을 정도라 합니다. 당연히 축구에 대한 관심도 커 월드컵 때마다 축구 특집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였습니다.

 

 

자신의 넘치는 끼 때문이었을까요. 8년만에 kbs 생활을 접고 일찍이 프리랜서의 길로 들어섭니다. 이후 mbc의 해피타임, 종편에서 웰컴 투 시월드, 동치미까지 다양한 예능 토크 방송에서 뛰어난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기에도 욕심이 있어 태희혜교지현이, 아내의 자격, 상속자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다양한 시트콤과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였습니다.

현재는 방송 외에도 최은경의 관리사무소라는 유튜브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가족관계는 현재 남편과 슬하에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결혼은 kbs 재직 시절인 1998년 현재 교수로 활동 중인 이상엽과 했는데요. 당시 박사과정에 들어간 남편을 따라 회사를 휴직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 체류중에는 주변에 한국 식당이 없어 직접 해 먹어야 했기에 그때 요리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름다운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는데, 2003년부터 부부가 시작한 누적 기부금액은 무려 2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