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나이 프로필 데뷔사연 과거 화가

배우 박기웅이 얼마 전 25회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상을 수상하며 전문화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지난 3월 정식 화가로 등단한 이래 작품 완판은 물론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등 흥행성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는 화가로서 대중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연기자로 익숙한 박기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5년 2월 13일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183cm의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 외모는 타고난 연예인 조건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박기웅의 꿈은 어렸을때부터 화가였다는데요.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미대 진학을 목표로 치열하게 입시 미술을 준비하며 화가로서의 삶을 꿈꿨답니다. 결국 대진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진학하며 현실 잘생긴 미대 오빠로 주변 여학생들에게 흠모를 받았다는데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목표로 했던 학교가 아니었기에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소묘 학원에서 강사로 일할 때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는데요. 스스로 표현하기를 홧김에 연기자가 되었다 할 정도로 즉흥적이고 우발적인 결정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섭니다.

 

홧김에 한 것 치고는 연기자의 길은 술술 풀리는데요. 2005년 데뷔 이듬해인 2006년 휴대폰 광고에서 소위 맷돌춤으로 일약 주목을 받으며 cf 스타로 먼저 각광받으며 배우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강한 인상 탓인지 빌런 혹은 짖궂은 캐릭터로 꾸준히 캐스팅되며 양쪽 부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요. 특히 2012년 드라마 각시탈에서 기무라 슌지 역으로,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랑 역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크게 사랑받게 됩니다.

 

 

그리고 군 입대로 잠시 공백기를 가진 이후 드라마 몬스터와 리턴, 꼰대인턴 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근 몇 년간 작품 활동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것은 최근 박기웅의 화가 데뷔를 보며 미술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한 게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 낳게 됩니다.

 

실제 한창 바쁜 배우 활동중에도 그림을 손에 놓지는 않았다는데요. 그간의 꾸준한 그림 공부가 현재의 화가 박기웅을 만든 듯합니다.

 

 

박기웅의 최종 학력은 경북외대 중국어학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기자로 전향한 이후 연기에 도움되겠다는 생각에 외국어를 희망하여 2009년에 기존 대진대학교에서 편입을 시도하여 경북외대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으며 현재 미혼입니다. 그간 오랜 활동 중에도 공식적인 열애 사실이 보도된 적이 없는 드문 배우이기도 한데요. 한때 2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 '신입사관 구혜령'의 제작 pd와 열애설이 보도되었으나, 단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으로 확인되며 오보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상형으로는 두상이 예쁜 여성이라는 특이한 이상형관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