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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나이 프로필 데뷔 전여친 사건

퍼스트발자욱 2021. 12. 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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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거친 살인청부업자를 열연했던 이진욱이 이번 tvN 주말드라마 '불가살'에서는 강렬한 불사의 존재인 불가살로 돌아왔는데요. 부드러운 캐릭터를 맡았던 2,30대 초반과는 다르게 이제는 다양한 선 굵은 캐릭터로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1년 9월 16일생인 이진욱은 올해 41세입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가족관계는 1남 3녀의 막내이며, 신체 프로필은 185cm, 71kg, A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자가 되겠다는 생각에 진학은 청주대 환경공학과로 입학했으나, 자신과 맞지 않다는 생각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그만둡니다. 그리고 남자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상경하는데요. 무작정 올라온 서울인지라 수년간은 누나와 지인 집을 전전하며 생계를 위해 각종 알바를 이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알바를 하게 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가져 연기를 배우게 됩니다. 배우 데뷔는 번번히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쉽지 않았지만, 잘 생긴 외모 덕분인지 광고 모델과 뮤직 비디오(정재형 - 나 같은 사람이라면)로 먼저 연예계에 입성하게 됩니다.

 

 

배우로서는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에서 윤진서의 새 남자친구 역으로 첫 공식 필모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 번의 단역을 거친 후 2006년 인기 드라마 '연애시대'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극 중 손예진을 짝사랑하는 민현중 역으로 데뷔 때부터 부드러운 스위트 가이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히기 시작하는데요.

 

 

당시 연애시대 오디션도 낙방했었지만, 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 제작진에게 따져 오디션을 다시 봐 배역을 따낼 수 있었답니다. 본인 스스로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독하고 질긴 면도 있다고 밝혔던 것처럼 목표를 위한 악착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부드러운 로맨스 가이의 입지를 굳히며 차세대 청춘 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7년 드라마 '에어 시티'에서 동료 배우로 만난 최지우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당시 상대가 최고의 탑스타였던 최지우였고 6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이었기에 더욱더 주목받는 연예계 핫한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2009년 이진욱의 늦은 군 입대에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기에 팬들은 해피 엔딩을 기대했는데요. 2011년 이진욱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얼마 안되어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진욱은 2014년에도 1살 연상의 배우 공효진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둘이 연인 사이임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 관계는 불과 수 개월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져, 짧았던 연인 관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십거리가 아닌 연기에 있어서는 2012년 tvN의 '로맨스가 필요해2'와 2013년 역시 tvN의 '나인 : 아홉번의 시간여행'으로 배우 이력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특히 '나인'은 나인폐인을 양산할만큼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고, 당시 드라마 위상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던 tvN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뷰티 인사이드', '시간 이탈자' 등 드라마와 영화로 꾸준히 인기를 끌던 중 2016년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게 되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내기도 하는데요.

 

 

2016년 7월경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본래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에 실제 연예계에서 흘러나오는 뒷말도 사람이 착하다는 얘기가 많아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는데요.

 

 

이에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서 상당히 수위 높은 증언도 불사하면서까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했는데요. 고소녀와 합의된 관계였음을 주장하며 고소한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그 여성이 관계에 강제성이 없음을 시인하면서,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되면서 빠르게 혐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고소녀에 대한 무고죄는 계속 진행되어 2018년 2월에 벌어진 2심에서 징역8개월 집행유예2년으로 선고됨에 따라, 자신에게 잘못 덧칠해질 수 있었던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기에 이릅니다.

 

 

이후 다시 작품 활동에 매진하기 시작한 이진욱은 드라마 '리턴', ocn의 보이스 시리즈와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통해 강렬하고 터프한 연기 색깔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속되는 강렬한 캐릭터 외에도 차기 영화인 '해피 뉴 이어'에서는 과거 종종 보여주었던 부드러운 미소의 매력남의 모습도 다시 보여줄 예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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