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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나이 프로필 이혼 가족

퍼스트발자욱 2022. 5. 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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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는 80년대 가요톱텐에서 2번의 골든컵을 포함한 총 21회의 1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인기 가수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훌쩍 세월이 지난 현재도 방송과 무대에서 더욱 젊어진 듯한 모습과 무대 매너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올해 60세가 됩니다. 본명은 정은숙이며, 서울 출생으로 진선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65cm, 52kg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랫동안 필라테스와 헬스를 해오며 전성기 때를 뛰어넘는 잘 관리된 몸매를 유지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정수라는 12세 때인 1974년 한국일보 주최 '제1회 한국가요제'에서 함중아 작곡의 '종소리'라는 CM송으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가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에도 광고음악과 만화 주제가 등을 부르며 활동을 이어갔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활동한 덕분에 다양한 인맥이 생기며 1982년 음반을 발매,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됩니다. 1983년 2집 음반에는 당시 의무적으로 수록되도록 요구되는 건전가요로 집어넣었던 '아! 대한민국'이 크게 히트를 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정수라 본인은 노래 가사가 싫었고, 선동적인 느낌이 들어 당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표 히트곡이 되어 80년대에 가수로서의 성공에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이후 '도시의 거리', '난 너에게', '환희' 등의 히트곡이 이어지며 80년대를 장식한 대표적인 가수로 남게 됩니다.

 

90년대 초에는 음악작업을 위해 미국에서 수개월 머물기도 하는데, 이때의 공백기를 빌미로 재벌 회장의 아이를 낳으러 원정출산을 갔다, 그걸로 500억원을 받았다 라는 악성루머가 퍼지기도 합니다. 당시에도 인터뷰 등을 통해 해명하기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며 한동안 근거 없는 소문이 사람들 사이에서 횡행하기도 했습니다.

 

 

정수라는 40대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머니와 함께 형제 중에 장애를 앓고 있는 언니를 돌보는 가장이었기에 결혼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합니다.

 

그러다 당시 골프를 즐기던 정수라에게 변진섭의 소개로 골프장에서 만난 건설업을 하는 사업가 장대식을 만나게 되고, 관계가 발전하여 44세가 되던 2006년에 결혼에 이릅니다. 남편 장씨는 재혼이었으며 이미 슬하에 아들 두 명이 있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밝히는 등 원만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5년 만에 별거하게 되고 결혼 후 7년 만인 2013년에는 이혼에 이릅니다.

 

 

정수라는 후일 방송에서 자신은 사랑이었지만 남편은 아니었다며, 사업자금을 20억원 지원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며 관계에 이미 금이 가고 있었음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정수라 역시 이혼 후 어머니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등 극심한 경제난을 겪었으며 가족과 함께 이사할 돈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 달 반동안 소주와 라면만 먹을 정도로 모든걸 내려놓고 싶던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정수라에게 받은 용돈을 모은 5천만원을 쥐어주고, 과거 미국 공연 중 팬으로 만난 친구가 사정을 알자 이사할 돈을 빌려주는 일을 겪으며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수라는 2018년경이 되어서야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다양한 행사와 방송 무대에서 전성기 시절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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