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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나이 프로필 기부 남편

퍼스트발자욱 2022. 5.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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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은 1976년 4월 10일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경북 영덕 출신으로 영덕여자고등학교, 한림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장은 167cm이며 소속사는 강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족으로는 영화감독인 남편 이승원(1977년생)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 이승원과는 나누고 베푸는의 줄임말인 극단 '나베'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배우로서의 계기는 중학교 때 선생님이 졸업하려면 연극 하나를 올리라는 제안에 반 실장이었던 김선영이 연극 연출을 맡고 연극을 올리게 됩니다. 이때 연극이 끝나고 교실 뒤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경험을 하며 무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처음에는 연출에 대한 꿈을 키웠고, 극단을 만들어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며 동네 친구들과 연극을 하며 사는 삶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 대학에서 연극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연출보다는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연기자로 방향을 틀었다 합니다. 이후 2014년경 '호텔킹'으로 드라마에 데뷔할 때까지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결혼 후 딸을 출산하면서 현실적으로 맞닥뜨린 경제적인 이유가 컸습니다. 연극 연출가이기도 한 남편 이승원과는 남편의 데뷔작인 2004년 단편영화 '모순'으로 인연을 맺으며 결혼으로 발전했고 2012년에 딸을 출산하게 됩니다.

 

남편이나 본인이나 같은 일을 하고 있어 수입이 적은 상황에서 딸까지 생기자 김선영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2014년경부터 적극적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조역으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합니다.

 

 

분량이 적은 조역이었음에도 그간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구멍가게 아줌마 역할이나 '국제시장'에서 오영자랑 싸우는 아지매 역할 등 일품 사투리 연기로 인상을 끌곤 했습니다. 이런 신스틸러적인 면모는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나온 김선영을 유심히 본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에 의해 '응답하라 1988'의 본인 이름과 같은 김선영 역할에 캐스팅되게 합니다.

 

응답하라 1988의 성공과 함께 연기력이 탄탄한 주요 배우로 떠오른 김선영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같은 조연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동백꽃 필 무렵'과 '사랑의 불시착'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연기력은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해, 2017년 남편 이승원이 감독한 영화 '소통과 거짓말'로 들꽃영화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조연상을, 2018년 영화 '허스토리'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2020년 '사랑의 불시착'으로 백상 tv부문 여우조연상과 같은 해 mbc 연기대상과 kbs 연기대상에서 '꼰대인턴'과 '오!삼광빌라!'로 조연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년 역시 남편이 감독한 영화 '세자매'로 백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연기 외에도 국제앰네스티를 10년 넘게 후원해오며 광고 캠페인에도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사회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한때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잠시 모든 기부를 끊은 것을 제외하고, 가난한 대학로 시절에도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여러 비영리 단체에 소액이라도 꾸준하게 기부를 해 왔다고 합니다.

 

김선영은 기부는 의무라고 생각하며,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을 도우고 자신의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돌려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남편의 체구가 큰 편인데, 과거 '아는 형님'에서 자신은 100kg 이하는 남자로 보지 않았다며 젊었을 때부터 강호동에게 팬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응답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무성에게도 역시 팬심을 가지고 있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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