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나이 군대 프로필 학교

김민호는 장삐쭈의 인기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원작인 seezn의 드라마 '신병'에서 어마어마한 뒷 배경을 가진 신병 박민석 역으로 첫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 등장이 원작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아 김민호의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민호는 1990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인천 출신으로 연수중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5cm, 80kg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 소속사는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민호는 최근 '오케이 광자매'에서 무려 28세 차이가 나는 오탱자(김혜선)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변공채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으며, 올해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툭하면 월담하는 동궁의 내관으로도 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김민호의 데뷔과정은, 마이클 잭슨의 팬이며 춤을 좋아했던 김민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언더그라운드 댄스팀의 춤을 배우면서 안무가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3 때 담임 선생님이 예고 진학을 권유했고, 입시 준비를 위해 연기학원에 다니다 연기에 재미가 붙어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로 진학하게 됩니다.

 

그 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단역들을 맡으며 배우로 입문하기 시작했으며 정식 데뷔작은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단편 영화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2015년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진모의 매니저 역과 2017년 '7일의 왕비'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을 맡으며 조역 연기자로서 조금씩 얼굴을 알려왔습니다.

 

 

2018년에는 영화 '스윙키즈'에서 주역 중의 한 명인 중공군 포로 샤오팡 역을 맡아 자신의 특기였던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배우 경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가 기대했던 흥행과는 거리가 멀어지며 개인적인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김민호는 '스윙키즈'가 개봉되기 전 이미 군입대를 하여 개인적으로도 공백기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군대는 육군 제15사단 소속으로 강원도 화천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 2020년 '경이로운 소문'에서 학교 일진들의 우두머리인 백준규 역으로 다시 시청자들에게 돌아왔으며, '오케이 광자매'와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거치며 배우로 안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병'에서 첫 주연인 동시에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기존에 맡아왔던 캐릭터들과는 사뭇 다른 어리바리한 신병 역할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만간 국군과 인민군 간 1등 로또로 인해 벌어지는 코믹 영화 '육사오(6/45)'에서 인민군 역할로 나올 예정인데, 거친 일진 역할에서부터 어리바리한 신병, 코믹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