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나이 데뷔 프로필 캐스팅

유인수는 올해 인기 드라마들인 '지금 우리 학교는'과 '환혼'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친구들을 괴롭히는 빌런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번 환혼에서는 마냥 친구들을 좋아하는 따뜻한 캐릭터로서 상반된 연기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인수는 1998년 3월 25일생으로 올해 25세입니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연기 때문에 서울에 올라왔으며, 영등포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은 184cm이며,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구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인수는 평범한 중학생 시절을 거친 후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스스로 공부는 자기 팔자에 없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공부보다는 다양한 경험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연기를 한다는 친구를 보고 자기도 학원을 찾아 서울로 올라왔고, 연기 활동이 잡념과 사색이 많던 자기와 맞다는 생각에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학원 수학 선생님이었던만큼 처음에는 부모님의 반대도 컸지만, 다양한 보조 출연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어깨너머로 연기를 배우는 열의를 발휘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됩니다. 심지어 고2 때 부모님과 상의 끝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주말 수업을 병행하며 연기 준비에 매진하게 됩니다.

 

이에 2016년 SAC전국청소년연기경연대회에서 독백연기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의 싹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때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지우학'의 이재규 감독에게 유인수의 독백 연기가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후 진학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도 교수로 재직한 이재규 감독과 인연이 이어지며, 나중에 기회되면 학생물을 같이 하자는 제안이 '지우학'의 윤귀남 캐릭터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유인수는 보조 출연을 거쳐 2017년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지우학 이전까지 단역과 비중이 적은 조연 캐릭터로 작품 이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보조 출연 시절부터 tv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며 지지해준 가족들 덕분에 분량이나 역할 크기로 슬럼프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연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가장 악랄한 캐릭터인 윤귀남 역으로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 배우 중의 한명이 됩니다. 열연한 유인수는 이 작품으로 비록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올해 백상이라는 생애 첫 시상식에서 남자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대중에게 주목받는 배우의 대열에 서기도 합니다.

 

 

유인수는 작품에 캐스팅 되었을 당시 원작 웹툰을 꼼꼼히 보며 자신이 맡을 캐릭터를 예상해 보기도 했다는데요. 자연스럽게 본인이 전작들에서 맡아왔던 비중이 작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보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캐릭터들 중에서 임팩트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 윤귀남 캐릭터가 본인의 역인 것을 알고 매우 기뻤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또 하나의 인기작 '환혼'에서 박당구 역을 맡아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주요 신진 배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인수는 현재 군 미필로 작품 활동으로 인해 당분간은 계획에 없지만, 군인 경험 역시 세계적으로 보면 흔치 않은 경험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 배우로서의 입장에서도 기꺼이 하고픈 마음이 크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