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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나이 데뷔 프로필 결혼

퍼스트발자욱 2022. 9. 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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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오형사 역을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잔인하면서도 능글맞은 표정의 양준 역을 통해 또 한 명의 신스틸러로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허동원은 부산 출신이며, 1980년 6월 9일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극단 '웃어'의 단원이며, 소속사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신장은 183cm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작으로 알려진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때의 나이는 배우로서는 꽤 늦은 28세였는데요.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과정이 재미있는 면이 있습니다.

 

 

허동원은 연기 전공도 아니었고, 어릴 적 꿈도 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연극배우가 서울에서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 놀러 왔는데, 그때 처음으로 직업이 배우인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그 배우를 따라서 연기를 하겠다고 서울로 간다 하니, 친구와 떨어지기 싫었던 허동원 자신도 따라 올라갔다는데요. 이후 친구는 연극을 떠났지만 자신은 계속 남아 배우 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그 계기를 만들어준 연극배우 집에서 몇 달간 신세를 지고 극단도 소개받기도 했다는데요. 그 연극배우가 다름 아닌 송새벽이었다고 합니다. 둘은 이후 한참 후인 2022년 영화 '특송'에서 악당 경찰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요. 송새벽도 영화 소개 인터뷰에서 허동원과는 대학로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허동원은 이후 연극 '짬뽕', '사건발생 일구팔공' 등을 대표작으로 하며 오랫동안 연극배우 생활을 하다, 2014년경부터 영화와 드라마에도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도 영화 경력은 2017년 '범죄도시' 이전까지만 해도 '배꼽과 무릎사이', '여배우 공작단', '감금의 시간' 등 B급 성인영화가 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연극에서 다져진 연기력이 빛을 발해, 영화 '감금의 시간'에서 시청자들이 b급 무비에서 기대치 않았던 연기력을 발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 있기도 했습니다.

 

 

출세작이 된 영화 '범죄도시'는 사실상 첫 상업영화였으며, 오동균 형사 역은 본인에게 큰 배역이었던 만큼 하얀 피부를 12번이나 태닝해 가무잡잡하게 만들 정도로 역할을 세심히 준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처음으로 상업영화의 주요 배역을 맡은 허동원은 영화가 무명배우들 써서 망했다는 소리가 두려워 절박한 심정으로 홍보하기도 했다는데요. 공연에서 종종 쓰던 sns 홍보법으로 3일 동안 눈도 안 붙이며 무려 5600여개 이상의 감사 댓글을 달며 흥행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던 윤계상이 그만 자라고 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신스틸러로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특히 영화 '악인전', '히트맨', '디바'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서는 특유의 차갑고도 섬뜩한 악역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인사이더를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시청자들에게 뛰어난 악역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해 범죄도시2로 천만 배우 대열에 올라서기도 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허동원은 근 몇 년 전부터 인지도가 올라간 배우였기에 결혼 유무가 잘 알려지지 않기도 했지만,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고생을 사서 하려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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