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노닥노닥

배해선 나이 프로필 데뷔 결혼 본문

연예

배해선 나이 프로필 데뷔 결혼

퍼스트발자욱 2022. 11. 16. 14:20
반응형

배해선은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에서 경력과 명성을 쌓아가며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익히 알려지다가, 2015년부터 진출한 드라마에서는 출중한 연기력과 신스틸러로서 대중적인 인지도 또한 높은 배우입니다.

 

 

배해선은 1974년 5월 8일생으로 올해 49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동명여자중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미혼이며, 현 소속사는 이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해선은 어린 시절부터 공상하는 것을 즐겨하던 아이였으며,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곤 하며 가수와 연기자들을 동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는 피아노조차 배우지 못하게 하는 상황이었다는데요.

 

 

그럼에도 관심을 놓지 못한 배해선은 떨어지더라도 시도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서울예대에 지원했고, 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는 다른 학교에 붙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등록금을 받아 서울예대 연극과에 다녔다는데요. 하지만 불과 반년 뒤에 들통이 나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후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집에 들어가 도둑잠을 자고 오거나 찜질방을 전전하고 놀이터에서 밤을 샜고, 아르바이트를 두세 개 동시에 하며 힘든 20대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배해선은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당시 맡은 배역은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의 언더스터디였습니다. 언더스터디는 같은 배역을 연습해놓고 본래 주인공이 부재한 상황일 경우 긴급 투입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당시 스칼렛 오하라 역은 떠오르는 스타였던 신인 탤런트 박상아였으며, 배해선은 바쁜 일정으로 공연 연습에 제 때 참여하지 못하곤 하던 박상아를 위해 대사 연습, 의상, 무대 동선을 챙겨주곤 했다고 합니다.

 

 

이후 배해선은 뮤지컬을 주무대로 삼아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30대 초반까지는 절박한 심정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며 연습에 매진했고, 거꾸러져서 못할 때까지 해보자는 신념으로 독기를 품고 연기에 임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맘마미아!',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계의 중심 배우로 떠올랐으며, 작품 '더 리허설'을 통해 2002년 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작품 '아이다'를 통해 2005년 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그 외 대표적 작품들로는 지하철 1호선, 에비타, 시카고,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를 활발히 오가며 활동했고, 2012년 연극 '그을린 사랑'에서 배해선의 연기를 눈여겨본 드라마 '용팔이' 제작진 중의 한 명이 드라마에서 섬뜩한 사이코패스인 황 간호사 역을 제의하며 2015년에 tv에 진출합니다. 배해선은 8회까지만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를 드라마의 전반부를 몰입하게 만드는 또 한 명의 중요 캐릭터로 키워내며 드라마 데뷔와 함께 신스틸러로서 단박에 부각되기도 하였습니다.

 

곧이어 드라마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이판사판', '이리와 안아줘', '신과의 약속'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을 이어왔습니다.

 

 

2019년에는 '호텔 델루나'의 객실장 역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으며, 포상 휴가로 떠난 태국 여행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관심을 가지는 팬들로 인해 처음으로 해외에서의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후속작들인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해피니스', '구경이', '지금 우리 학교는', '커튼콜' 등 인기작과 화제작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더욱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배해선은 현재 미혼인데, 일하다 보니 결혼할 정신적 여유도 없었고 그러다 30대 시기가 훅 지나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배해선은 친구 같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 잘 지내고 싶다는 배우자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주현 나이 프로필 데뷔  (0) 2022.11.30
김성철 나이 프로필 학교 데뷔  (0) 2022.11.22
신은수 나이 프로필 데뷔  (0) 2022.11.09
노상현 나이 학교 프로필  (0) 2022.11.04
이규형 나이 프로필 학교 가족  (0) 2022.10.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