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나이 프로필 학교 데뷔

김성철은 영화 '올빼미'에서 역사상 비운의 인물인 소현세자 역을 맡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아버지 인조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 영화 이전에는 김성철을 잘 알지 못했지만 영화에서 그가 펼친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요. 이런 후일담이 전해지며 영화에서의 그의 활약에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철은 1991년 12월 31일생으로 올해 32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8cm, 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속사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영화감독이 꿈인 한 친구가 연기학원에 같이 가자는 권유였다는데요. 연기에 대해 부모님의 반대가 있자 자신이 인서울 할 수 있는 방법은 연기뿐이라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김성철은 한예종 10학번으로 입학했는데 이유영,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안은진 등 유독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출신으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데뷔는 뮤지컬 '사춘기'를 통해 무대 배우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뮤지컬 '스위니 토드'로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미 유망주로서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이 새로 기획하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신선한 무대 배우들을 캐스팅하던 차 김성철 역시 합격 판정을 받으며 드라마 데뷔를 했는데요. 극 중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던 법자 역을 맡은 김성철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 데뷔와 동시에 호평을 받으며 인지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이후 영화 '배반의 장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주연급으로 부상했으며, 드라마 '바람이 분다',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주요 캐릭터로 활약하며 영화와 드라마 부문에서도 유망 신인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등과 같은 작품을 통해 주로 서브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짧은 분량의 특별 출연이었지만 '스위트홈'과 '빈센조'에서 독특한 색깔의 빌런 역으로 더욱 강렬한 연기력을 발휘하기도 해, 분량과 배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화 '올빼미'에서 조선 후기 비운의 왕세자로 전해지는 소현세자를 김성철이 어떻게 표현해냈을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게다가 유해진의 극찬 소식도 전해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철은 과거 뮤지컬 시기에도 조승우로부터 나를 자극시키는 배우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선배 배우들에게도 인정받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김성철은 예능 '인생술집'에서 자신이 하루에 3시간씩 일주일 중 6일을 운동한다고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먹는 것을 좋아하고 잘 찌기도 해 관리할 필요성이 있어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옷 잘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는데요. 절친인 이상이는 같이 학교에 있었을 때부터 김성철은 컬러풀하거나 특이한 요소가 있는 화려한 옷을 입고 다녔다며, 멀리서도 김성철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