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프로필 데뷔후에도 알바 한 까닭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로 핫한 배우가 된 한소희가 현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의 새로운 드라마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아르식 복수극을 요지로 하는 한소희의 새 드라마는 제목은 '마이네임' 혹은 '언더커버'로 거론되는데 최종 제목은 무엇일지 기다려 보아야 될 것 같네요.

 

 

관련해서 지난달 여러 액션과 촬영 강행군으로 인한 과로와 부상으로 한소희의 병원행 소식이 들려와 여러 팬들이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는 1994년생으로 본명은 이소희이며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사항으로는 165cm, 47kg의 균형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혈액형은 A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뷔 과정은 2016년경부터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의 이서원 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연기자에 대한 목표는 없었는데 뛰어난 미모 덕분이었는지 서울에서 알바를 하던 도중 모델 제의를 받아 우연히도 연예계에 발을 들여 현재의 연기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울산에서 서울로 온 것은 명확한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뭔가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지고 대책 없이 올라온 경우입니다. 그러나 역시 현실은 녹록지 않아 기댈 곳 없던 한소희는 목표 없이 생활을 위해 분투하는 전형적인 알바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알바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주얼리 판매, 장난감 가게, 호프집, 옷가게, 카페 등을 거치며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중 한소희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알바는 맥주 호프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단순히 야간수당을 포함한 상대적으로 높은 시급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전공인 미술은 아니지만 자신의 예술적 기질을 살릴 수 있는 연기의 세계로 들어와 오늘의 인기 있는 여배우 중의 한 명이 되는 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소희는 모델 생활과 2017년 '다시 만난 세계'로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에도 한동안 카페 알바를 계속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본인의 경제상황이 굳이 알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였음에도 말입니다.

 

 

이유인즉슨 약 3년간의 알바 생활을 통해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월급생활을 해오다 보니 고정수입이 없는 생활이 그렇게 불안하게 여겨져 그랬답니다. 

운이 좋은 분들은 이미 배우였던 한소희를 보며 커피를 맛보는 행운을 누렸을 수도 있겠네요.

 

이후 알려져 있듯이 <돈꽃>,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를 거쳐 드디어 <부부의 세계>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드라마의 이미지 때문이었는지 차갑고 화려한 사람으로 보여지던 한소희는 친모의 빚투 논란으로 인해 어려웠던 가정환경이 알려져 이미지 반전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의 이혼으로 사실상 외할머니가 한소희를 키워왔고 부모에게 기댈 형편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무책임했던 모친이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팔아 상습적으로 채무를 져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법적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그런 모친의 빚을 계속 변제해준 것이 더 큰 피해를 만들었다는 책임을 느낀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더불어 한소희 동창과 지인들의 한소희 가족사에 대한 애정 어린 증언 등으로 대중들은 오히려 한소희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논란이 발생하면 솔직한 모습과 대응으로 오히려 팬층을 확대해 가고 있는 한소희인데요. 2021년에도 넷플릭스, jtbc 새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한소희의 활약을 기대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