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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나이 복귀작 남편 재산 후원논란

퍼스트발자욱 2021. 2. 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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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가 설왕설래되고 있습니다. 이영애는 2003년 대장금 이후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14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했던바 있습니다. 

 

 

이영애는 그 이후 4년 만인 2021년 제작사 키이스트의 제작 예정인 '경이로운 구경이'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세상사와 담쌓고 지내는 독특한 여성 보험조사관과 연쇄 살인마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라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이영애가 출연을 해서 대장금 이후 또 한 번의 드라마 성공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1971년생인 이영애는 올해로 51세가 되는데요. 세월과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자연의 이치가 닿지 않는 듯합니다.

 

1990년 초반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광고계에 걸쳐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이자 연예인입니다. 배우로서 약 30년간의 경력 동안 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기에 아쉽지만, 출연했던 주요 작품들은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그래서 여전히 이영애는 계속 추억되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아스팔트 사나이(1995)>, <의가형제(1997)>, <내가 사는 이유(1997)>, <대장금(2003)> 등이 있습니다. 영화로는 <공동경비구역 JSA(2000)>,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가 이영애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공히 1995년부터 2005년 사이 약 10년간 활동에서 주요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이 기간 중 막판 작업물들인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는 배우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들인 mbc 연기대상, 청룡 여우주연상, 백상 최우수연기상을 안겨주어 배우로서 절정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광고 정도를 제외하고는 활동이 전무한 거나 다름없었기에 거론할만한 작품이 그다지 없습니다. 2019년 영화 복귀작 '나를 찾아줘'로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지만, 이영애라는 이름에 걸맞은 화제성은 불러일으키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활동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2009년에 한 결혼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장금 이후 국민배우나 다름없는 반열에 올라있던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진 정호영과 미국 하와이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려 대중들은 다소 당혹스러워했습니다.

 

당혹스러웠던 이유는 당시 남편인 정호영에 대해 여러 말이 따라왔기 때문입니다. 이영애와의 20년의 나이차(51년생), 과거 나이와 여러 사실을 숨기다 결혼식 직전 심은하와의 파혼, 과거 군납비리 사건들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는 점 등 당시 안개처럼 가려져 있던 그의 정체로 대중들은 다소 혼란스러워했습니다.

 

 

현재 그에 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남 홍성 출신이며 고등학교 시절 중국계 미국인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유학, 시카고대와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거쳤다. 이후 몇몇 기업을 거쳐 1987년에 한국레이컴이라는 벤처기업을 설립하여 주요 방위산업체로 발전시켰다. 한국레이컴은 레이더와 통신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그의 재산은 2조 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의힘 5선 의원 정진석과는 6촌 삼촌 조카 사이이다'

 

방산업체의 폐쇄성 탓인지 한국레이컴은 홈페이지도 없기에 일반인들은 자세히 알 길이 없습니다. 잡코리아의 기업정보에 의하면 매출액 250억원 내외의 100여명의 인력 구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유한 재산 2조 원대는 어떤 근거로 계산되어 흘러 다니는 정보인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여전히 그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외적인 시선과는 별개로 이영애와 정호영 부부는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1남1녀, 2011년생)를 두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던 이영애도 약 4년 전부터는 영화와 드라마를 한 두 편씩 찍으며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듯합니다.

 

 

활동이 임박해오자 공교롭게도 지난 25일에는 정치인 후원금과 관련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자 이영애의 이름도 올라있었기 때문인데요.

각 500만원을 후원한 3명의 의원들 소속이 국방위원회였고, 이영애의 남편이 과거 방산업체를 운영했기에 논란의 소지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영애 측은 남편이 방산업체 대표로 알려져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남편 정호영은 2000년대 초반 경영에서 손을 뗀 지 오래이며 지분도 1% 미만이라 이해관계에 의한 후원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후원 이유는 이영애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용사였기에 군인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있어왔으며 관련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번 후원도 그 연장선상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사실 이영애는 기부를 꾸준히 해오던 연예인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미담들도 종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며 소아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기사로만이 아닌 배우로서 이영애를 볼 날이 조만간에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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