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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나이 캐릭터 인성

퍼스트발자욱 2021. 2. 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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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는 현재 tv N의 <루카:더 비기닝>에서 김래원을 쫓는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으로서 예의 그 특유의 강렬함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실제 특공대 출신이기도 한 180cm, 70kg의 균형 잡힌 몸과 강렬한 인상의 김성오에게 딱 맞춤형 캐릭터인 듯합니다. 

 

 

이렇게 보통 김성오는 맡았던 악역들의 강한 캐릭터들로서 더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시크릿 가든>의 감초 같은 김비서 역할이나 일상 속의 생활인 캐릭터 혹은 <해치지 않아>,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코믹스러운 캐릭터들까지 생각 외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4세인 김성오는 2000년부터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해서, 연극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 이력을 쌓아갑니다. 대중적인 영화와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들은 비중이 작은 단역들이기에 무명의 생활을 약 10년간 겪는데요.

 

그러다 2010년에 히트 드라마였던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을 수행하는 호들갑스러운 김비서 역할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집니다. 그리고 같은 해 영화 <아저씨>로 자신의 인생 악역 캐릭터를 만들면서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후 주인공과 대척점에 서 있는 센 역할을 주로 맡아, 사람들은 김성오하면 차갑고 잔인한 이미지를 많이 떠올립니다. 실제 김성오는 자신의 극 중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이 사인을 요청할 때 매우 예의 있게 부탁한다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따뜻한 배려와 인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얘기이기에 그 신빙성이 높은데요.

 

약 3년간 김성오와 함께 일했던 한 매니저는 자신과 일했던 그 기간 동안 한 번도 화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맡았던 악역과는 반대의 인물이라 밝혔습니다.

다른 매니저는 일이 끝난 후 개인적인 일로 이동할 때나 일이 늦어지면 매니저를 그대로 퇴근시키고 자신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며 김성오의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촬영 장소가 매니저의 고향일 경우 자신의 카드를 주며 부모님에게 인사라도 갔다 오라 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여 매니저의 시간을 최대한 배려해 주는 행동으로 주변으로부터 존경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솔선수범, 성실함, 배려심으로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애정과 감사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또한 역시 보기와는 다르게 가정적인 남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관계로는 2014년에 결혼한 아내 최유진과의 사이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습니다. 인교진과의 인연으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잠깐 출연하였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육아지식과 자연스러워 보이는 돌봄에서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성오의 아내 최유진은 배우 출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성오는 한 독립영화에서 연기 인생 첫 키스신을 당시 남남이었던 아내와 했고, 키스신 후 호감이 생겨 아내와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을 만들어 준 첫 키스였다며 아내와 결혼하게 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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