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나이 프로필 작품 이력

이학주는 2012년 데뷔 이래로 독립영화, 상업영화, 드라마에 걸쳐 꾸준히 활약해오다, 전년도 '부부의 세계'의 데이트 폭력남이자 악역인 박인규 역을 필두로 올해 영화 싱크홀과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을 통하여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1989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33세인 이학주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입니다. 생일이 빠른 관계로 88년생들과 학교를 다녀서 07학번입니다.

 

연극영화과로 입학했지만 연출 전공이었고 연기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합니다. 더군다나 전공이었던 연출에도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커리큘럼상 받아야 했던 연기 수업을 통해 연기에 흥미를 느끼며 진로도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바뀝니다.

 

 

군 제대 후 작품을 준비하던 대학 동기 형의 제안으로 단편영화 '밥덩이'에 출연하게 되고, 이 영화가 필모그래피상 데뷔작으로 기록되게 됩니다.

이후 수년동안은 연극, 독립영화들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경력을 쌓아 갑니다.

 

 

초기 작품중에 많이 회자되는 작품이 영화 '검은 사제들'의 원작 영화로 알려진 2013년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입니다. 장재현 감독이 자신의 단편영화를 토대로 만든 상업영화가 크게 히트하면서 원작으로서 재조명받았었는데요.

그렇게 '검은 사제들'이 유명해지면서 강동원이 맡았던 역할을 이학주가 먼저 원작에서 연기했기에, 자신과 관련된 기사나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당시 구마의식 촬영을 하며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던 영화지만, 현 소속사 SM C&C를 만나게 되는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당시 무명의 신인이었던 자신을 알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로 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2015년경부터 대중들에게 본격 선을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tv 드라마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김슬기의 철없는 남동생 역으로 시작하고, 영화 '날 보러와요'로 상업영화에 본격 데뷔하며 활동의 분기점을 마련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독립영화, 드라마,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필모를 쌓아 올리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2019년 영화 '왓칭'에서 첫 상업영화 주연을 맡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멜로가 체질' 등에서 진상 혹은 악역으로 점차 밑거름을 깔다, 2020년 '부부의 세계'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배우가 됩니다.

곧바로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주연급으로 등장하며 위상이 업그레이드된 이학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작품운이 이어지며 세계 시청자들에게까지 어필한 넷플릭스의 마이네임에서 동천파 2인자 정태주 역을 맡았는데요. 냉철하면서도 멋스러운 캐릭터와 궁합이 어우러지며 신스틸러로서 자신의 팬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도 출연하고 있는 웨이브의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와 수애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드라마 '공작도시'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바빠지고 주목받고 있는데요. 향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으며 현재 미혼입니다. 신체 프로필은 174cm, 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