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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나이 프로필 과거 친구 여친

퍼스트발자욱 2022. 2. 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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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은 20여 년간 독립 영화를 중심으로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해 왔으며, 감독으로서는 영화 '똥파리'로, 브라운관에서는 종종 개성 강한 비주류 캐릭터로 인상을 남겨 대중에게도 낯설지 않은 배우입니다.

 

 

서울의 한 달동네에서 태어난 양익준은 1975년 10월 19일생으로 올해 48세가 됩니다. 2002년 영화 '품행제로'가 공식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한국영상대학교로 알려진 공주영상대학 연예연기과 출신입니다.

 

풍기는 인상이나 맡은 배역들로 인해 매우 거칠게도 보이나, 학창시절에는 수업 중에 화장실 가고 싶다는 말을 못 해 바지에 지릴 정도의 소심하고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시한 주변환경은 변두리의 거칠고 폭력적인 세계였기에 녹록지 않은 청소년 시기를 보냅니다. 중학교 시기 이미 담배와 술이 익숙한 양익준이었는데요. 이때의 경험은 후에 자신의 영화 '똥파리'에 모티브를 제공하게 됩니다. 

 

꿈이 없던 시절이었지만, 중학교 시절 방송사 댄스 대회에서 1등을 한 친구와 소주를 마시면서 너는 가수로 나는 탤런트가 되자는 말을 지나가는 소리로 했을 만큼 일찍부터 배우에 대한 꿈이 어렴풋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고 졸업후에 가구 배달일이나 공사 현장을 다니며 목적 없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는데요. 군대에 들어간 후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틈틈이 수능 준비를 하여 대학 연기과에 진학하며 배우로서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은 대부분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당시 수입으로는 생활이 어려웠기에, 간간히 찍은 상업영화 단역들은 오히려 생활비를 벌기위한 알바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후 자신의 억눌린 것을 토해내기에는 배우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연출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2005년 중편 독립영화 '바라만 본다'로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장편영화 첫 연출은 2009년 영화 '똥파리'로 이루어집니다.

 

 

자신과 친구들이 겪었던 과거에 대한 자전적 성찰이기도 한 영화 '똥파리'는 폭력과 가난의 악순환을 인상깊게 묘사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영화가 됩니다. 하지만 영화 완성 이전에는, 부모님, 친구 돈 심지어 자신의 전세방 돈까지 뺄 정도로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촬영을 마칠 때까지 돈과 일정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합니다. 당시 돈을 빌린 친구 중에 오정세도 있었는데, 당시 오정세도 여유가 없었지만 약 200여만원을 빌려주었다 합니다. 

 

다행히 완성된 '똥파리'는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1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국내외 유수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게 되면서 양익준의 대표작이자 그를 단숨에 주목받는 영화인으로 만든 작품이 됩니다.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한 양익준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까지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역량도 높게 평가받습니다.

 

 

2012년에는 영역을 넓혀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하는데요. 드라마 데뷔작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건들건들한 양아치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화제작 넷플릭스의 '지옥'으로 또 한 번 히트 드라마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혼이며, 과거 2013년경 단편영화 디파쳐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류현경과 열애설이 보도되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 외에는 가십 기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덥수룩한 모습과는 다르게 집 청소를 깔끔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며, 섬세함을 추구하는 성격 탓에 남자 친구보다는 여자 친구가 더 많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남성을 좋아하지 않고 나누는 이야기의 폭이 여성이 훨씬 넓기에 선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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