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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나이 프로필 데뷔 본명 집안

퍼스트발자욱 2022. 2. 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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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은 데뷔 이래 소위 꽃미남 배우로 통하는 외모가 우선 눈에 들어오는 배우였는데요. 최근 수년간 사이코패스 살인마, 조폭 등 악역도 훌륭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지도를 크게 올렸던 2014년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회 역으로 나왔을 때, 잘생기고 앳된 신인으로만 보였던 권율은 당시 33세의 데뷔 8년 차 배우였는데요.

 

이렇게 상당히 동안이지만 권율은 1982년 6월 29일생으로 올해 41세가 되었습니다. 본명은 권세인이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룸메이트를 함께 하기도 했던 현빈과는 학교 동기입니다.

 

신체 프로필은 181cm, 70kg 전후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의 영화 '경관의 피'에서 마약조직 두목 역할을 위해 12kg이나 증량을 감행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권율은 배우 최명길과 이모 조카 사이로도 유명한데요. 정치인 김한길은 따라서 이모부가 됩니다.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후 상당한 무명 기간을 거치면서도 이모의 존재를 알리지 않았는데요. 당시 권율은 이모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배우로서 스스로 부딪히며 더 단단해지길 원했기에 그 사실을 함구했다고 후에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배우가 되는데 있어 이모 최명길의 영향은 컸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이모의 연기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로서의 진로를 잡아갔고, 부모님의 반대도 없었다 합니다.

 

 

그보다 이전인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 선수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차범근 축구교실에 들어가며 축구를 접했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축구부에 들어갔는데요. 이내 자신이 축구 선수로는 부족하다는 자각을 하고 선수의 꿈을 접었다 합니다.

 

이후 축구 기자나 해설자와 같은 관련 분야의 직업으로 꿈을 계속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리버풀 FC의 팬으로 축구 유튜브에도 출연하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 듯합니다.

 

 

권율이 고등학생 역할로 출연한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작을 갖게 된 나이는 군대를 갔다 온 26세 때입니다. 그 이전에는 연기파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오는 매니지먼트사 제안도 거절할 정도였는데요. 군 전역 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되며 소속사에 들어가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이후에는 함께 출연했던 이민호, 문채원, 박보영 등이 스타로 발돋움했던 것과 달리 권율은 오랜 무명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권율은 상심하지 않고 영화 '피에타'에서 돈 때문에 손목을 자르는 청년 역할,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잠깐 나오는 짝퉁 소방차인 소방서 멤버, 독립영화 '잉투기'에 이르기까지 영화와 배역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갑니다.

 

 

2012년부터 본명인 권세인에서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권율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기 시작했고, 2014년 영화 '명량'과 2015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로 본격적인 대중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2017년에는 영화 '미옥'에서 복수에 불타는 돌아이 같은 조폭 역할을, 드라마 '보이스2'에서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방제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연기폭이 생각보다 큰 배우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카카오tv의 며느라기2 에서 평소의 선한 얼굴과 어울리는 순딩한 남편 역할로 돌아와 있는데요. 또 다른 차기작에서 그 선한 얼굴이 어떠한 변신을 할까 기대가 됩니다.

 

 

권율은 가족관계로 부모님 외에 형이 한 명 있습니다. 현재 미혼인 권율은 평소 축구 외에도 요리를 즐겨해 자신과 요리 배틀할 수 있는 여성을 선호한다며 독특한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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