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노닥노닥

박희순 나이 프로필 결혼 박예진 자녀 본문

연예

박희순 나이 프로필 결혼 박예진 자녀

퍼스트발자욱 2022. 3. 30. 13:55
반응형

박희순은 전년도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의 동천파 보스 최무진 역으로 젊은 팬층으로부터 섹시함을 갖춘 배우로 재발견되며 새삼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에 지천명의 섹시 빌런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박희순은 1970년 2월 13일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빠른 생일로 학번은 88학번으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왔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80cm, 70kg,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 소속사는 솔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희순은 박예진의 배우자로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예진은 1981년 4월 1일생으로 올해 42세이며, 교제 및 결혼 당시 두 사람의 11살 나이차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박예진은 과거 '발리에서 생긴 일', '대조영', '선덕여왕' 등을 통한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예진아씨로 통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습니다.

 

 

박희순은 결혼 전 유머코드가 맞는 여성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곤 했는데, 박예진이 그 이상에 부합했다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살면서 고백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단 한 번 고백한 여성이 박예진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교제 전 같은 소속사에서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2011년 공개 연애를 통해 공식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 결혼식을 치르지 않은 채로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관계가 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혼식을 먼저 치르지 않은 이유는 그 해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혼인 신고 후 결혼식을 치르기로 합의했다는데요. 이듬해 스몰 웨딩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합니다.

 

두 사람은 아직 슬하에 자녀가 없는데요. 박희순은 2019년 한 인터뷰에서 아직 자녀 계획이 없다며 둘만의 행복을 즐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희순은 서울예대 출신들이 중심이 된 유명 극단 '목화' 출신이며, 1990년에 입단하여 약 12년간 연극배우로 활동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발판으로 2002년경부터 영화배우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영화는 본격적인 영화 활동전인 1994년 단편 '2001 이매진'이었는데, 동갑내기였던 이 영화의 감독 장준환과 이때 인연을 맺고 절친으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준환과 문소리가 사귄다는 것도 본인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합니다. 영화와 관련해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촬영을 담당했던 사람이 감독 봉준호였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영화 배우로 활동하면서 박희순은 대중적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하는데요. 2007년 영화 '세븐데이즈'를 통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2017년 영화 '1987'로 백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아 왔습니다. 또한 영화 '용의자', '밀정', '남한산성' 등에서 선 굵은 캐릭터를 인상 깊게 연기하며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배우 박희순은 연기력에 비해 작품 운이 별로 없는 배우로 인식되기도 하였는데요. 약 20년간 출연했던 다수의 작품들이 흥행과 화제성 부족으로 주목받지 못하며 흥행과는 거리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 '마이 네임'으로 넷플릭스 월드 랭킹 3위로 작품 자체가 흥행에 성공했고, 본인 또한 섹시한 중년 이미지로 각광을 받으며 다시금 화제의 배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