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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 나이 프로필 과거 데뷔 결혼

퍼스트발자욱 2022. 4.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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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는 80년대를 수놓았던 가수들 중 가장 독특한 가수 중의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많은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허스키한 창법, 패션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제스처 등으로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가수입니다.

 

 

윤시내는 1952년 7월 7일생으로 올해 71세입니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본명은 윤성례이며 신장은 160cm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미혼입니다.

 

가수 초기 시절은 포시즌(사계절)과 같은 그룹사운드 활동을 중심으로 미8군 무대와 70년대 유명 음악업소 오비스캐빈의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팝송을 위주로 부르다 본인의 첫 노래가 된 것이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 주제가 '나는 열아홉살이에요'입니다.

 

 

이 노래에서 윤시내의 어린아이 같은 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본래 미성이었다가 가수 활동을 하면서 일정 부분 의식적인 노력하에 점점 허스키한 목소리로 바뀌었다 합니다. 이 노래는 특히 어린이 목소리에 가까운 연출을 요청받아 조금 더 가성을 얹어 더 어린 목소리로 불렀다 합니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주제가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노래가 금지곡이 되면서 정작 이 노래로는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합니다. 문제가 된 것이 노래 중간에 삽입되는 영화 대사 '경아, 오랜만에 누워보는군'이 퇴폐적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합니다.

 

그러다 오비스캐빈 활동 시기 윤시내를 눈여겨보던 작곡가 최종혁과 인연을 맺으며 가수로서 본격 데뷔합니다. 1978년 노래 '공연히'가 수록된 정규 1집으로 공식 데뷔하는데요. 이때부터 대중이 알고 있는 윤시내표 무대 퍼포먼스와 창법을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시 기존의 가수들과 사뭇 다른 스타일 때문에 대중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79년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열애'가 수록된 2집이 발매되며 정상의 인기 가수로 발돋움합니다. 처음에는 본인도 그 인기를 잘 몰랐다는데요. 회사에서 LP판과 카세트테이프가 트럭에 가득 실려 나가는 것을 보고 그제야 실감하게 되었다 합니다.

 

이후 DJ에게(1982), 공부합시다(1983), 그대에게 벗어나고파(1985) 등의 명곡들을 남기며 지금도 사랑받는 가수로 남아 있습니다. 1982년과 1983년에는 연이어 kbs 가요대상 여자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당시 독보적인 정상의 여가수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부산에서 야구와 축구 응원가로 종종 불리는 부산의 시가 '부산찬가'의 가수이기도 한데요. 합창곡과는 별개로 싱글곡을 부른 윤시내의 '부산찬가'는 1984년 윤시내의 8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후 꾸준한 앨범 발매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다 1990년대 중반경부터 방송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게 되는데요. 윤시내는 당시 자신과 같은 중년 가수들이 점점 설 무대가 없어지고, 섭외를 받더라도 최근에 발표한 곡들이 아닌 과거 인기곡 위주로 제한되면서 점점 방송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되며 방송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노래와 자신의 무대가 소중했던 윤시내는 미사리에 라이브 카페 '윤시내 열애'를 열어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 부활의 '이별에서 영원으로'의 객원보컬로 콜라보 활동을, 이후 18집에 이르는 정규 앨범 활동까지 은퇴 없는 가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시내는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한창 활동하던 시절 여가수에게 연애나 스캔들은 치명적이었던 시대라 결혼할 시기를 놓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에 이르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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