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나이 프로필 가족 국제결혼 아내

송진우는 근 수년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게스트로 주목받고 활약하면서 종종 예능인 혹은 개그맨으로 오인받기도 하는데요. 실상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한 15년 차 배우입니다.

 

 

송진우는 1985년 5월 18일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신체 프로필은 174cm, 72kg, 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사항으로 경기 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 연극과를 나왔습니다.

 

서울 출신인데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28년간을 살았다고 합니다. 8학군 지역답게 어렸을 때부터 각종 사교육을 접했고 학원비로 본인피셜 1억원 정도를 썼을 거라 합니다. 정작 본인은 공부를 안 해서 쓴 돈 중에 교육비가 제일 아까웠다고 합니다.

 

 

 

현 소속사는 개그맨 유세윤이 설립한 쿠드비 소속입니다. 유세윤이 자신이 만든 한 광고에 송진우를 섭외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 반해서 계약하게 되었다 합니다. 이후 둘은 대표와 소속 연예인을 떠나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기도 합니다.

 

 

가족으로는 2016년에 결혼한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서로의 이름을 한자씩 딴 딸 송우미(2019년생)가 있습니다. 누나가 한 명 있는데, 누나 역시 이스라엘 사람과 만나 국제결혼을 하였습니다. 송진우가 결혼할 당시 어머니가 자식 셋 중 둘씩이나 국제결혼이라며 잠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예인 가족이기도 한데, 외삼촌이 태권도 선수 출신 중견 배우 이동준이라고 합니다. 이동준의 아들로 역시 배우 출신이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일민과는 사촌지간이 됩니다.

 

 

아내 미나미와의 만남은 송진우가 오랫동안 출연했던 무대공연 '난타'가 계기가 되었다 합니다. 무명시절 송진우의 주요 무대였던 난타는 해외 공연이 많았고 일본도 가게 되었다 합니다. 아내 미나미는 일본 공연 후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났다는데요. 아내는 송진우를 보고 머리에 별이 왔다고 할 정도로 먼저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당시 둘은 말도 통하지 않았지만 희한하게도 잘 맞았다 하는데요. 아내는 7년 동안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으로 건너왔다 합니다. 그 후 2년 반 동안의 연애 기간을 거쳐 2016년에 결혼에 이릅니다.

 

 

결혼 후에도 무명 시절이 지속되며 연기자로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는데요. 당시 드라마를 포기할 생각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들어온 출연 제의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일본 공사관 통역관 형기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는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대뜸 이거 스피커 폰인데 너 일어 해봐라고 해서, 아내에게 주워 들었던 일어 몇 마디를 더듬더듬했다는데요. 영문도 모르고 했던 그 통화로 미스터 선샤인의 통역관 형기 역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그 누나로부터 듣게 되었다 합니다.

 

 

이후 연기자로서 계기를 마련하며 '그놈이 그놈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경찰 수업' 등을 통해 차츰차츰 연기자로서 인지도를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송진우의 현재의 인지도를 만든 것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이었는데요. 2019년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한 형인 이시언과 함께 워터파크 에피소드를 찍으며 넘치는 끼와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면서 예능인으로서 더 빛을 보게 됩니다. 이시언과는 2014년 드라마 '모던 파머'에서 인연을 맺으며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합니다.

 

 

나 혼자 산다 이후 개그맨 못지않은 개그감과 성대모사 등으로 여기저기 픽되며, 각종 예능 방송의 게스트와 라디오 고정 게스트 자리를 따내며 방송인으로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용한 남자 송진우'에도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며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