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나이 데뷔 이혼 세번 이유 입양

이아현은 인기리에 방영된 1994년 kbs 주말 드라마 '딸 부잣집'의 막내딸 역할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연기 경력은 30여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아현은 1972년 4월 13일생으로 올해 51세입니다. 서울 출신이며, 신체 프로필은 167cm, 48kg, O형입니다. 학력사항으로 서울대치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 학사,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무대연출학과 예술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유학가 약 3년간 유학생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으며, 어려서부터 수영, 테니스, 서예 등 다양한 예체능을 익혔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친언니 또한 선화예고와 서울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피아니스트 출신입니다.

 

 

대학교때 이미 수업 시간이면 학생들이 구경하러 오기도 하고, 섭외도 들어오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합니다. 본인 또한 탤런트들이 tv에서 주목받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어 연예인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유명 연예 기획자 이호연에게 발굴되어 혼성그룹 뮤의 멤버로 데뷔할 뻔했으나, 자신의 끼가 모자라다는 생각에 데뷔 전 탈퇴했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들어간 멤버가 김준희였다고 합니다.

 

이후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의 mc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주말 드라마 '딸 부잣집'을 통해 연기 생활을 시작합니다. 드라마에서 맡았던 막내딸 역할이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 역할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듬해 인기 시트콤 'LA 아리랑'에도 출연을 이어간 이아현은 약 30여년에 걸친 연기 생활동안 미니시리즈, 연속극, 주말극 등을 아우르며 친숙한 조역 연기자로 안방 시청자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이아현은 연기 외에도 굴곡 있는 연애사와 세번에 걸친 결혼과 이혼 경력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아현은 1997년 3살 연상의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곧바로 3개월 만에 별거 그리고 이후 3년이 지난 2000년에 협의 이혼으로 첫 결혼을 마무리합니다. 이혼 사유는 단순한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혼 후 이아현은 2000년대 초반경부터 코미디언 홍기훈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02년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차내에서의 다툼과 홍기훈의 폭력 사실이 경찰 입건을 통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게 됩니다. 이후 둘은 사건에 대해 처벌 없이 합의로 마무리되었으나 결국 둘은 결별하게 됩니다.

 

 

이아현은 2006년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이인광과 두번째 결혼을 했으나, 결혼 생활은 원만치 않았던 것으로 나중에 알려지게 됩니다. 남편의 잦은 외박으로 다툼이 많았고, 임신이 힘들어 인공 수정을 시도하던 이아현은 인공 수정 전날에도 남편이 외박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원했던 이아현은 결국 공개 입양을 통해 두 딸을 두게 됩니다. 이아현은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힘이 되는 존재가 자식들이었다고 나중에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결혼은 결국 남편의 사업 실패와 마약 투여 혐의로 인한 구속 사건까지 겹치며 2011년 이혼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아현은 이혼 후 남편이 져놓은 상당한 금액의 사채빚까지 떠안게 되었고 한동안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 집에 얹혀살게 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거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세 번째 결혼은 이혼 후 이듬해인 2012년 재미교포 출신의 사업가 스티븐 리와 하게 됩니다. 2019년 초 한 방송에서 남편과 딸들을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아현은 남편이 딸들을 잘 챙긴다며 흐뭇해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청결함을 좋아하고 간섭이 많은 이아현과 성향이 다른 남편이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전조였는지 이후 2020년 초에 이들의 이혼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방송에서 남다른 교육열을 보여주기도 했던 이아현은 최근 큰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