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나이 데뷔 학교 프로필

최성은은 영화 '시동'과 jtcb 드라마 '괴물'에서의 호연으로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주목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신진 배우입니다. 전년도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독립영화 '십개월의 미래'에서 주연인 최미래 역할로 역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성은은 1996년 6월 17일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인천 출생으로 인천논현초등학교, 인천동방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으며 현재 휴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61cm, 46kg이며, 현 소속사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최성은은 초등학교 시절 뮤지컬 동아리에 들어가 공연을 하면서 연기를 접했고, 계원예고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영화 '시동'으로 주목받은 후 예고 중에서도 계원예고에 들어간 이유가 조승우가 다녔던 학교였기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최성은은 조승우가 존경하는 선배이긴 하지만 엄청 팬도 아니었던 본인이 당시 정확히 무슨 점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합니다.

 

데뷔 과정은 2018년 연극 '피와 씨앗'으로 데뷔하였으며, 비슷한 시기 독립영화 '십개월의 미래'도 작업했는데 일반 개봉은 2021년에야 이루어집니다.

 

 

데뷔 후 이듬해인 2019년 첫 상업영화 출연작 '시동'에서 빨강머리의 복싱 소녀로 대중에게 인상 깊은 첫 선을 보입니다. 이 영화의 오디션에서 배역의 특성상 복싱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는데요. 오디션 전 짧게 익혔던 복싱은 촬영 중에도 틈틈이 익히게 되었고 재미도 느끼면서 자신의 취미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영화 촬영 전에도 단발머리였는데, 배역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더 숏컷으로 잘랐다고 합니다. 최성은은 이 영화로 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새로운 루키로 언급되며 촉망받는 여배우 대열에 들어섭니다.

 

 

2020년에는 mbc 단막극 'SF8 - 우주인 조안'편으로 안방극장에도 첫 선을 보입니다.

 

2021년 드라마 '괴물'에서는 청순한 외모로 돼지와 소를 능숙하게 해체하는 정육점 사장 역으로 나와 신하균, 여진구 등의 쟁쟁한 선배에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여주로서의 싹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신하균 역시 신인임에도 유연한 연기력을 보여준다며 크게 칭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약 3년여간의 영화와 드라마에 걸친 활약에 주연으로 올라선 최성은은 올해 넷플릭스의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버거운 현실에 서있는 고등학생 윤아이 역, 영화 '젠틀맨'에서는 열혈 검사 역 등 다채로운 모습을 관객에게 선 보일 예정에 있습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오빠, 남동생이 있습니다. 남자 형제들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커서도 남자들은 편하게 대하는 반면 오히려 여자들과는 가깝게 친해지기 전에는 조금 더 낯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도 SNS를 하지 않는 배우로 알려져 왔는데요. 신비주의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학창 시절부터 자신을 드러내는 성향이 아니었으며 당시에도 sns를 하지 않아 쭉 이어져 왔다고 합니다. 대신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최근 공식 인스타 계정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