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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나이 과거 소속사 프로필

퍼스트발자욱 2022. 5. 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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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지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기적'으로 영화부문 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수경은 4년 전 54회 백상에서도 영화 '침묵'으로 역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20대의 나이에 무려 2번의 백상을 수상하며 전도유망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이수경은 1996년 10월 24일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서울 출생으로 김포신곡중학교, 경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0cm, 49kg, A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 소속사는 길스토리이엔티입니다. 배우 김남길이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 길스토리이엔티는 현재까지 소속 배우가 대표인 김남길을 제외하고 이수경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속계약 이전에 두 사람은 2019년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동료 배우로 먼저 인연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대표와 소속 배우로 바뀐 뒤에는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수경의 힘을 실어주고자 대표인 김남길이 직접 이수경의 일일 매니저로 활동하며 챙겨주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 두 명, 오빠가 있습니다. 1남 3녀의 막내딸임에도 매우 무뚝뚝한 딸이라고 합니다. 언니들과는 각 15살, 10살 차이가, 바로 위인 셋째 오빠와도 7살 차이가 날 정도로 형제들과 나이차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다 같이 산 적이 별로 없어 형제들과도 무뚝뚝한 편이라고 솔직한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기 입문 계기는 아버지의 권유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본래 악기 학원들을 많이 다녔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기를 권유하셨다 하며, 연기학원에 들어가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워낙 숫기가 없어 몇 달간 첫 대사도 하지 못하여 가만히 있기만 할 정도로 억지로 다니는 듯이 했는데, 한번 대사를 질렀을 때 시원함을 느끼면서 연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뒤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로 진학했고, 1학년 때 단편영화 '여름방학'으로 자신의 첫 작품을 기록합니다. 이후 수편의 단편을 거쳐 고3 때 영화 '방황하는 칼날'의 단역으로 상업영화에 첫 데뷔를 하기도 합니다.

 

 

배우로서 각인된 첫 작품은 이듬해인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의 쏭 역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극 중 엄마로 불리는 김혜수가 이끄는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약에 찌들어가는 방황하는 소녀이자 친구를 배신한 죄책감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쏭 역을 인상 깊게 연기하며 관객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이수경을 포함한 극 중 엄마 김혜수 밑의 직속 식구들인 김고은, 엄태구, 조현철 그리고 악역을 맡았던 고경태까지 그들 모두 현재 연기력이 탄탄한 스타 연기자들로 인정받고 있어 당시의 캐스팅이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갓 20세에 주목받는 신인배우로 들어섬과 동시에 신인의 미숙함으로 인해 홍역을 치루기도 하는데요. 2015년 드라마 데뷔작인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때 정제되지 않은 산만한 인터뷰 태도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번지자 본인도 크게 당황해하며 공식사과뿐만 아니라 이후 공개된 자리나 인터뷰 등에서 거듭 사과 표명을 하기도 합니다. 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수경은 보고 배우는 게 많아지면서 당시 일을 많이 반성하게 된다며 당시의 미숙함을 상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영화 '침묵', '용순', '특별시민', '기묘한 가족', '기적', '야차'를, 드라마로는 '여우각시별', '로스쿨' 등 작품 활동에만 매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기적'에서는 기존에 맡았던 강한 캐릭터와는 다른 순박한 시골 소녀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 또한 넓은 배우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침묵'에 이어 4년 만에 백상 조연상을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으며 그간 쌓아온 연기력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받기에 이릅니다.

 

 

이수경은 올해도 조진웅, 김희애와 함께 연기한 영화 '데드맨'과 tvN 드라마 '아다마스'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찾아올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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