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나이 본명 과거 프로필

서은수가 기존에 맡아왔던 청순하고 순수한 캐릭터와 달리 영화 '마녀2'에서는 군 출신의 거친 본사 요원 역할로 과거와는 확 달라진 이미지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서은수는 부산 해운대구 출신이며, 1994년 3월 2일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서은수의 본명은 이정민입니다. 데뷔 당시의 소속사에서 본명이 중성적인 이름이라 작명소에 가 새로 받은 이름이 서은수라고 합니다.

 

학교는 해운대여자중학교, 해운대여자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대학 연기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2cm, 52kg, B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 소속사는 하이스토리 디앤씨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습니다.

 

 

서은수는 초등학생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나 배우의 길을 힘든 길이라 생각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곤 하였답니다. 그럼에도 부모님 앞에서 자유연기를 하거나 녹음된 연기를 들려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 설득하여 고등학생 때 연기학원에 등록할 수 있었고,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하면서 원하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합니다.

 

상경 후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용돈 벌 생각으로 카페 알바에서부터 피팅 모델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2015년경부터는 광고 모델 활동으로까지 이어지는데, 데뷔 전 2016년 박카스 광고 '나를 아끼자 콜센터'편에서 고객들의 실없는 요구에도 최선의 응대를 하는 텔레마케터로 나와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 직업인을 모델로 썼다고 생각했을만큼 수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서은수는 같은 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연변 출신의 주인공 새엄마 역할로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 그 해 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비밀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우연화 역할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2017년부터는 그 깨끗한 이미지로 인해 유명 결혼정보회사의 전속모델로 발탁, 지하철 등 우리 주변에서 종종 목격되는 광고판 효과로 알게 모르게 낯이 익어가는 신인 배우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큰 히트를 한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서지수 역할로 주연급 캐릭터로 일약 도약하며, 인기 주말 드라마였던만큼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후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리갈 하이', '미씽 : 그들이 있었다'와 영화 '너의 결혼식', '킹 메이커'를 통해 꾸준히 작품 이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마녀2'는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오며 다른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한 영화이며, 이를 위해 액션 스쿨 훈련 및 따로 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수행하는 등 뼈 하나 부러질 각오로 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서은수는 이 작품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대표 이미지가 듀오녀가 아닌, 마녀 시리즈의 조현 역할로 기억되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은수는 평소에도 운동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왔다고 합니다. 운동 외 취미로는 앙리 마티스를 좋아하는 화가로 따로 꼽을 수 있을만큼 미술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추상미술을 좋아하며 아크릴을 사용하여 모작 위주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 중 하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