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나이 본명 프로필 결혼 소속사 박수진

왕지혜는 데뷔 이후 큰 눈과 도회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에 시청자들에게도 차도녀와 재벌녀 등 화려한 이미지로 인식되는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왕지혜는 1985년 12월 29일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경남 마산 출신이며,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69cm, 54kg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1남 1녀의 둘째로 태어난 왕지혜는 학창 시절부터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으며, 고등학교 시절 학교로 찾아온 한 연예기획사의 제안에 응하며 소위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왕지혜는 연예계 입문 후 왕이라는 성이 너무 강한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민지혜라는 예명으로 한동안 활동했으며, 이후 자신의 출세작이 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부터 다시 본명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데뷔 후 곧바로 광고, 화보 모델 및 뮤직비디오 출연 등으로 바쁘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년 베스트 극장에 캐스팅된 것을 계기로 연기에도 입문하게 됩니다. 공식 데뷔작은 2003년 mbc 일요 아침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듬해는 한중 합작 드라마였던 kbs '북경 내 사랑'에도 출연하며 원활한 데뷔 시기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후에 왕지혜 본인이 밝혔듯이 광고 찍고 드라마 출연하면 스타가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후 약 2, 3년간은 특별한 출연작 없이 간간히 단막극 출연만 하며 힘든 신인 시절을 갖기도 합니다. 고3 때는 오디션을 보러갔다 연기 못한다고 혼이 나 방송국 화장실에서 펑펑 울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의 현장에서의 서러움을 겪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7년 영화 '뷰티풀 선데이'와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으로 다시 본격 활동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고,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 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본인의 본명과 인지도를 갖게 됩니다. 폭발적인 시청률을 보여준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드라마의 화제성과 왕지혜 본인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마산에서 산 경험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 등으로 연기자로서 본인을 많이 알리게 된 작품이 됩니다.

 

이후 주연 연기자로 자리 잡으며, '개인의 취향', '프레지던트',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수상한 가정부', '호텔킹', '미녀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주로 세련된 이미지의 연기를 해오며 차도녀의 이미지를 얻기도 합니다.

 

 

2019년 결혼을 전후로 작품 활동이 뜸하기도 했는데, 전년도 kbs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시 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혼은 일반인 연하 남성과 1년여간 교제한 끝에 2019년 9월경에 스몰 웨딩을 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현재까지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지혜는 한 방송에서 남편이 얼굴이 흰 베이비 페이스인데 몸은 울퉁불퉁한 벌크업 된 몸이라고 남편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9년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당시 촬영하던 시기가 연애 시기였는데 상대 배우인 이시언과 애정신을 촬영한 날은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집에도 못 놀러 오게 하거나 스킨십도 거부했다며 남편의 질투심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왕지혜는 또한 화제의 커플이었던 배용준, 박수진의 오작교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과거 왕지혜가 배용준 기획사로 유명했던 키이스트에 속해 있던 시절 절친이었던 박수진에게 회사를 소개해주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