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노닥노닥

류경수 나이 데뷔 프로필 본문

연예

류경수 나이 데뷔 프로필

퍼스트발자욱 2023. 1. 9. 03:25
반응형

류경수는 '이태원 클라쓰'와 '지옥'으로 잘 알려진 배우이며, 최근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의 주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류경수는 1992년 10월 12일생으로 만으로 30세입니다. 학력사항으로 교문중학교, 구리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장은 178cm이며, 소속사는 고스트 스튜디오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습니다.

 

류경수는 15살 때 이미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릴 적 한 유명 배우가 연기가 하고 싶어 영화사를 매일 찾아가 청소를 했다는 일화를 듣고 자신도 직접 서툰 프로필을 만들어 무작정 영화사 문을 두드리곤 했다 하는데요. 또한 아차산에 올라가 해질 때까지 발성연습을 하는 등 진지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쉽지는 않았는데, 방문했던 한 영화사에서 한 어른이 무슨 어린애가 배우를 하겠냐면서 그래도 뭐가 돼도 되겠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말이 이후 배우가 되는데 버티는 힘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속에서 학생 시절인 2007년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 및 단편 영화들로 경험을 쌓았으며, 대학 입학 이후에도 독립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대학을 졸업할 즈음까지 상업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단역 이외에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찍은 단편영화 '대무가(2018)'에서 취업이 안되어 무당 단기속성학원을 끊고 무당이 되려던 주인공 취준생의 모습이 혼란스러운 본인의 모습이기도 했답니다. 이때의 '대무가'는 이후 장편 상업영화로 작업되어 2022년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19년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의 친일파, 드라마 '자백'에서 살인범과 같은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었고, 2020년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곁을 지키는 우군 최승권 역을 맡아 드라마의 큰 인기와 함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2021년 넷플릭스의 '지옥'에서 광신도인 유지사제 역과 영화 '인질'의 납치범 역을 연기하며 강한 캐릭터성을 갖는 배우로 인식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kakao tv의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여사친들의 만만둥이라는 순하고 귀여운 매력도 드러내며 악역에 국한되지 않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는 다시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서 강수연에 대척하는 빌런 캐릭터로 나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드라마 '구미호뎐 1938', 넷플릭스 '선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에 있습니다.

 

 

류경수의 절친한 사이로는 배우 류덕환과 강한나가 종종 언급되는데요. 학교 선배인 류덕환은 과거 류경수가 출연했던 단편 '시계(2018)'가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대되자, 거기 가보라며 비행기 티켓을 사주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역시 학교 선배인 강한나는 자신의 라디오 DJ 하차 전 마지막 초대손님으로 이 둘을 초대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류경수는 한 인터뷰에서 평소 낯가림이 심한 성격임에도 회식자리에는 끝까지 남아 있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연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라고 할 정도로 초심 그대로 연기에 진심인 배우임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