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 나이 연습생 데뷔 프로필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는 안우연은 전년도 kbs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단단이네 철부지 오빠에서 힘겨운 사랑을 통해 성숙해지는 박대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안우연은 1991년 1월 7일생으로 만으로 32세입니다. 경기 안산 출신으로 송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80cm, 67kg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이엘파크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가 있습니다.

 

2015년경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안우연은 배우 데뷔 전에는 아이돌 지망생이었다고 합니다. 약 2년간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냈지만, 기약 없는 데뷔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국 몸까지 아파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로 다시 길을 잡은 안우연은 고3 때 입시 준비로 들어간 연기학원을 통해 연기를 접했다고 합니다. 고3 때 딱히 특기도 없고 가고 싶은 대학도 없었을 때 친구의 꼬드김으로 우연히 들어간 연기학원에서 연기의 매력을 느꼈다는데요. 아이돌을 준비했을 때에도 마음속에는 항상 배우의 꿈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돌 데뷔는 무산되었지만, 이때 겪은 힘든 과정과 기억은 연기할 때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또한 배웠던 춤과 노래는 이후 '청춘시대 2'의 아이돌 캐릭터 헤임달 오디션 때 유감없이 발휘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배우 전향 뒤 하루 10시간을 트레이닝할 정도로 꾸준히 노력했지만 2~3년간은 각종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며 기회를 얻지 못하자 포기할 생각에까지 이르렀다는데요. 2015년 참이슬 cf - 대학생 편에 출연한 것을 기회로 웹드라마들과 tvN 드라마 '풍선껌'의 조역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에 이릅니다.

 

 

2016년에는 kbs 주말드라마인 '아이가 다섯'에서 주요 캐릭터중의 한 명인 김태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으며, 이어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 2' 등 인기 드라마에서 꾸준히 조연 캐릭터로 이름을 올리며 연기자로 안착합니다.

 

2017년 tvN의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서 여진구의 쌍둥이 형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강하게 믿는 김범균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점점 비중을 높여갔으며, 2018년에 이르러서는 '착한마녀전', '식샤를 합시다 3' 등을 통해 주연급 캐릭터로 올라섰습니다. 같은 해 독립영화 '오목소녀'에서는 박세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드라마 '더 뱅커'를 마지막으로 뒤늦게 현역으로 입대를 하여 약 2년간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전역 후 2021년 복귀하여 단막극 '민트 컨디션', '이 구역의 미친 X',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 다양한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으며, '아이가 다섯'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층과 다시 조우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 연기 혹평이 없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 지인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연기에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이번 꼭두의 계절에서도 데뷔 후 첫 형사 캐릭터를 위해 테이저건이나 수갑의 위치 등 디테일하게 경찰의 착장을 살피며 형사 캐릭터를 공부했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