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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장기결방 설민석 논란 최태성 발언 본문
MBC의 역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지난 1월 17일도 결방하며 5주째 장기 결방 사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작년 12월에 코로나로 2주 결방하며 처음에는 불가피한 일시적 결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런데 핵심 진행자였던 설민석 논란이 벌어지면서 지금까지 장기 결방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민석은 tv N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이집트에 대한 역사적 사실 오류로 비판 여론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결정적으로 본인의 석사 학위 논문의 표절 시비가 벌어지자 책임을 인정하고 출연하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 여파로 <선을 넘는 녀석들(선녀들)> 또한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결방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설민석과 함께 찍어놓은 녹화분은 방송할 수도 없기에 완료된 촬영분으로는 대처가 안 되는 상황인데요. 방송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역사 부문에 전문성을 가진 대체 진행자가 급히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3시즌째 이어나가고 있는 나름 롱런 프로그램입니다. 역사 장르임에도 일요일 저녁 9시 대에 편성될 만큼 지식+예능 혼합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이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인 설민석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연예인 진행자들이 있지만 그 자신도 예능 프로그램을 잘 소화하는 인물이었는데요. 그 부분이 돋보여 자신의 전문성을 예능스럽게 풀어내는 인포테이너(infortainer)로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으로 인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역사 부문의 권위자까지는 아니지만 전문성을 가진 대중적인 전달자라는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사례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태는 인포테이너에 대한 대중의 호불호와 자칫 넘어질 수 있는 문턱을 경계하지 못한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이는 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방송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선녀들> 제작진은 방송을 이어나가거나 새롭게 리모델링하기 위해서는 대체할만한 역사 부문의 인포테이너가 필요해진 상황인데요. 시청자들도 설민석과 비교할만한 역사 예능에 적합한 진행자가 또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초에 알려진 역사 강사 최태성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몇 년 전에 <선녀들>에 합류 제의를 받아 기획과 취지에 동의하여 자신의 일정 조정도 감당하면서까지 참여하려 했었다는데요.


그러다 갑작스럽게 제작진으로부터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은 사실과 <선녀들> 시즌2에서도 같은 과정이 반복되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밝혔었습니다.
그는 이런 과정이 방송가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일임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 무례함에 섭섭함을 내비쳤습니다.
역사에 대한 전문적인 이미지를 가진 동시에 방송 등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물들은 사실 후보군이 몇 안 되는데요. KBS <역사저널 그날>에 오래 출연했던 역사 강사 최태성도 그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위 과정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이 머릿속에 떠올렸더라도 다시 제안하기도 어렵겠네요.
아무튼 <선녀들>의 결방 사태가 지속되어 폐지 수순으로 갈지, 아니면 또 다른 역사 진행자와 함께 리모델링되어 등장할지 조만간 결정되겠네요.
역사와 문화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재밌고 쉽게 해 준다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도 흔치 않기에 <선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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