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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노닥노닥
장성규 상금 나눔이 법 위반? 청탁금지법이란 본문
장성규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이 부정청탁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피소되었음을 스스로 고백했는데요. 지난 연말에 받은 우수 디제이 상금 500만 원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스태프들과 나누었다는 것인데요.


사실 지난 연말 당시에도 장성규 본인이 SNS에 관련 사실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장성규의 이 행동이 한 커뮤니티에서 처음에는 훈훈하게 얘기되다가 김영란법 논란으로 번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후 누군가가 관련법 위반으로 고소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성규는 현재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의 특성상 매일 얼굴 맞대며 같이 고생한 제작진들에게 받은 상금을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선의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보입니다. 이 법은 2016년부터 시행된 우리가 보통 김영란법이라 많이 부르고 있으며, 법의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입니다.
촌지문화가 만연했던 우리나라 사회에서 정(情)과 선물의 외피를 둘러쓰고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한 금품제공 등이 많이 일어났었는데요. 공직 사회 내에서 이런 부정부패를 막고자 대법관 출신의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안하여 만든 법률입니다.

그런데 법률에서 이르는 공공기관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언론도 포함되는데요. 위 법률에서 공공기관을 정의하는 조항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2호에 따른 언론사>가 있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웬만한 언론사들은 다 포함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MBC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포함되고요. 그에 따라 회사 임직원들은 청탁금지법의 대상자들입니다.
법률은 식사대접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성규는 라디오 디제이기 때문에 제작진과 매우 밀접한 이해관계자 중의 한명인데요. 장성규는 기분 좋은 마음에 사양하는 사람들에게도 굳이 쥐어 주었다는 자책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선의로 한 행동이 서로를 난처하게 만든 상황이 되었는데요. 본인이 스스로 밝혔듯이 '생각이 짧은' 행동이 되고 말았습니다.
법이 정한 관련 대상자들과 일하는 분들은 항상 유의해야 할 사항인 듯합니다.
장성규는 전현무에 이어 아나운서 출신의 성공한 프리랜서로 TV, 라디오, 유튜브를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아무쪼록 이 사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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