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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 추행논란 맞고소 공식입장 출연작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퍼스트발자욱 2021. 1.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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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은 대중들에게 조금 생소한 이름의 배우입니다. 1982년생으로 올해로 40세이며, 프로필상 186cm이며 76kg으로 건장한 체구를 가졌습니다. 소속사는 창 컴퍼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작 <돈가방>이라는 5분용 초단편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출연 영화 대부분에서 건달 역 등의 단역들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혹은 인지도가 있는 영화들에서 배역을 꼽자면,

 

출연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은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2017)입니다. 영화에서 처음에는 독사파 일원으로 나오나, 독사파 두목이 장첸 일당에게 당하면서 흑룡파로 흡수되는 조직원으로 출연했습니다.

영업장이 상대파에게 당하자 진선규에게 분풀이로 몇 대 얻어맞는 등 대사도 있고 출연 횟수도 나름 빈번하게 나오는 역할이었습니다.

 

 

성난황소(2018)에서 사내3역, 히트맨(2020)에서는 제이슨부하 2 역으로 역시 단역을 이어나갔고,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2020)>에서 박사장(정만식)의 부하로 역시 건달 역을 소화했습니다. 

 

 

그나마 잘 알려진 작품으로 대장 김창수(2017)입니다. 백범이 옥고를 치루는 감옥에서 같이 생활하는 조선인 죄수 최작두 역으로 영화에서 빈번하게 노출됩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2018)>, <무법 변호사(2018)>, <굿캐스팅(2020)> 등이 있습니다.

 

지난 1월 11일 후배 배우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되는 사람이 대장 김창수의 출연 배우 중에 있다는 소식들을 언론에서 전하자, 공교롭게도 배우 배진웅은 이용하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배진웅은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성추행 혐의로 해당 후배 배우에게 고소당한 것은 맞는 사실이나 그 고소내용은 허위사실에 근거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배진웅측은 오히려 해당 후배 배우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하는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소된 내용을 마치 확정된 사실인양 보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며 맞고소하는 형태가 되면서,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논란의 진실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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