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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나이 본명 프로필 작품

퍼스트발자욱 2021. 3. 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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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은 2019년 최대 히트 드라마 중의 하나였던 '열혈사제'의 강력팀 서 형사 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배우입니다. 당시 정의를 지키는 신입형사다운 패기와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다가오는 sbs의 '조선구마사'에서 사당패의 일원으로 또 한 번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듯합니다.

 

 

이름을 보면 본명인지 예명인지 헛갈리는데요. 금새록은 본명이랍니다. 친언니도 금강산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쓰고 있고, 주변 가족들 중에는 금모래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이름들이 많답니다.

 

1992년생으로 30세에 접어든 금새록은 대구 출신인데요. 168cm, 49kg의 긴 팔다리와 늘씬한 몸매에서 엿볼 수 있듯이 고등학교 시절 무용을 전공했답니다. 무용을 했던 경험 덕분인지 연기를 할 때도 몸을 쓰는 연기를 선호한다는데요. 열혈사제에서 그 빛을 발한 모양입니다.

 

 

대학 진학은 서울예대 연기과로 진학하는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당시 본인의 마음이 무용보다는 연기로 향하고 있어 결국 연기로 입시 준비를 하였다는군요.

 

대학 졸업 후에 데뷔를 준비하면서 약 3~4년간 소속사도 없이 홀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기도 합니다. 이때 활동은 거의 단역 수준의 배역으로 필모그래피가 채워지는데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암살', '밀정'

 

그럼에도 헛되지 않았던 것은 이 당시 출연했던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2015)'의 이해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2018년 '독전'에 출연하게 됩니다. 불량소녀 출신으로 조형사(조진웅)의 정보원으로 활약하다 사망하는 차수정 역으로 영화 도입부를 흥미진진하게 장식하는 신 스틸러의 한 명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밖에도 영화 밀정에서 주요 장면이었던 열차 식당칸 신에서 바텐더 역으로 나오는 등 꾸준히 영화쪽에서 발판을 다지고 있었지만 더 큰 성공을 준비하고 있었던 곳은 드라마 부문이었습니다. 

 

웹드라마 정도에서 얼굴을 내밀던 금새록은 2018년 주목도가 큰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의 철부지 막내딸로 캐스팅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극 중 알바에 도가 튼 알바퀸으로 나오는데, 실제 본인도 카페, 영화관, 모델하우스, 연기학원 조교, 웨딩박람회 등 정말 다양한 알바 경험이 있었다 합니다. 재미있게도 알바 경험 중 유상무가 운영하는 빙수가게와 김수로가 운용하는 카페에서 일한 적도 있었다네요.

 

 

'같이 살래요' 이후 다음 해인 2019년 열혈사제에서는 시원시원한 액션이 눈에 띄는 열혈 신참내기 형사 역으로 그 인지도는 껑충 뛰어오릅니다. 드라마가 큰 히트를 침으로써 각 개성 있는 조연 캐릭터들이 수면 위로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는데, 그 혜택을 금새록 역시 얻게 됩니다. 

 

 

금새록은 또한 그간 쌓아온 연기력에 대한 보상도 받았는데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신인 연기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의 수상경력의 첫란을 채우기도 합니다. 시즌제로 계속된다면 금새록 개인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드라마가 될텐데 아직까지는 시즌2에 소식은 들려오지 않네요.

 

 

같은 해인 2019년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윤균상과 함께 주연을 맡으며 짧은 기간 사이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2020년 활동은 때가 때인 만큼 전년 활동과 비교하면 소강상태로 보일 정도로 활발하지는 않았는데, 2021년에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인기의 탄력을 이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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