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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프로필 아내 자녀 작품논란

퍼스트발자욱 2021. 3. 1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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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은 2002년 이후 4년마다 드라마 작품을 한다고 올림픽 배우 혹은 월드컵 배우라는 재미있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2002년 '현정아 사랑해(mbc) -> 2006년 '연애시대(sbs)' -> 2010년 '근초고왕(kbs)' -> 2014년 '내 생애 봄날(mbc) -> 2018년 '키스 먼저 할까요?(sbs)'>

 

 

그래서 감우성은 그 뜸한 작품활동으로 인해 팬들을 애태우기도 하는데요. 2018년부터는 1년 혹은 2년만에 등장, 그 주기가 짧아져 감우성의 팬들은 나름 반가울 듯합니다.

 

 

이렇게 작품주기가 길고 예능에 출연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기에 감우성에 관련한 정보는 많지 않은데요. 감우성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 주기와 은둔에 대해 신비주의가 아님을 밝혔는데요. 예측되는 연기를 피하고 다음 작품을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려는 배우로서의 소신과 또한 작품 후유증이 남다르게 심한 점이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우성은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입니다. 지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외모와 들어맞게 서울에서 성장해서 서울대를 졸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은 선화예고 시절부터 시작한 미술을 이어나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마칩니다. 

미대 오빠라는 말이 그만큼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요. 재미있게도 비중은 작지만 자신의 데뷔작이 된 '우리들의 천국'에서도 미대생을 맡기도 합니다.

 

감우성은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초기 3,4년간은 주로 단막극 위주로 출연하는데 군 전역후 드라마 '산'과 '예감'을 통해 주연배우로 자리를 잡습니다. 같은 mbc 20기 탤런트 중 유명한 동기들로는 한석규, 박철, 곽진영 등이 있습니다.

 

 

감우성의 아내인 강민영 또한 동기였는데요. 동기이자 연인사이로 발전한 이 둘은 무려 15년간의 장기 연애를 하다가 2006년 1월에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아내인 강민영은 1971년생으로 공채탤런트 활동 당시는 강민아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1990년대 초반 드라마 몇 편과 영화 접속(1997) 출연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생활 노출이 거의 없는 감우성이기에 아내 또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볼 기회는 없었는데요. 결혼한 이듬해인 2007년 스타들의 여행기를 방영했던 '셀러브리티 스타일 트립'이라는 프로에서 감우성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아내인 강민영은 방송인 박은지와 이종사촌간입니다. 그래서 감우성은 박은지에게 한 다리 건넌 형부인데요. 박은지는 자신이 슬럼프에 빠져있던 시절 형부인 감우성의 조언으로 도움을 받은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감우성과 아내 강민영은 현재까지도 양평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일구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이 둘의 생활상이 책으로 표현되기도 하였는데요. 2007년에 출판된 <감우성 강민아 러브쿠킹 : 영화배우 감우성 부부, 그들이 찾은 전원에서의 행복>을 통해 자신들의 전원생활을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와인 애호가이기도 한 감우성은 2011년에 <감우성의 아주 소박한 와인수첩 : 첫번째 이야기 보르도, 보르도 사람들>로 자신의 학구적인 면과 와인사랑을 결합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jtbc '바람이 분다' 이후 2년만에 새로운 드라마 '조선구마사'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감우성은 이 판타지 드라마에서 조선을 지키기 위해 괴력난신이라는 악령들과 싸우는 왕 태종 역으로 출연합니다.

 

 

하지만 첫주 방영 후 드라마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심하게 비판에 부딪히면서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의 출연결정이 아쉽게 마무리 될수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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