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나이 집안 프로필 기부 근황

한미 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그 준수한 외모와 어머니를 통한 한국계 혈통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모델 출신의 배우입니다.

 

 

다니엘 헤니는 1979년생으로 우리 나이로는 43세가 되며 미국 미시간주 카슨 시티에서 태어났습니다. 풀네임은 다니엘 필립 헤니입니다. 이미 다들 알고 있듯 혼혈 출신인 다니엘 헤니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다니엘의 어머니인 크리스틴 헤니는 우리나라의 서글픈 입양사와 연관 있는데, 1957년생인 그녀는 첫 돌이 지나기전 미국으로 입양된 개인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국어는 할 줄 모르며 다니엘 역시 성장기 동안 한국어를 배울 기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존재 자체가 다니엘을 한국에서 활동하도록 끌어준 운명같은 존재나 다름없죠. 결국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한국과 연을 맺고 한국어도 그즈음부터 열심히 익히게 됩니다. 

 

 

188cm의 건장한 체격과 준수한 외모는 다니엘을 모델로 이끌었고, 이미 20대 초반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 무대에서 활동합니다. 2005년경부터는 전지현의 올림푸스 광고에 상대역으로 나오며 국내 대중들에게 이국적인 강렬함을 선사하며 국내 캐스팅 관련자들에게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의 최대 히트 드라마의 하나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연급으로 과감히 캐스팅되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 단 한편으로 스타덤에 오른 다니엘 헤니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 광고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 세부문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0년대 후반부터 자신의 고향인 미국에 배우로서 역진출하는 것을 고민하게 되고 헐리우드 진출을 시도합니다. 수많은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하지만 결국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라는 배역을 따냄으로써 미국 배우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수현에게도 자극을 주어 헐리우드에 도전하게 합니다.

 

 

이후 몇편의 미드와 영화를 거쳐 인기 미드였던 크리미널 마인드의 13시즌부터 고정 캐릭터를 맡으면서 미국 시장에 안착하게 됩니다.

미국 활동에 치중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어졌지만 중간중간 영화와 광고 그리고 '나 혼자 산다'와 같은 예능 출연을 통해 여전한 팬들의 사랑을 입증하기도 하였습니다.

 

 

크리미널 마인드 종영이후 잠시 활동이 보이지 않기도 했지만 최근 '휠 오브 타임'이라는 새로운 미드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제작에 들어간 영화 '서치2'에 추가적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영화 '공조'의 속편인 '공조 : 인터내셔날'의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어 한국 관객들과도 조만간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얼마 전에는 tv N의 예능 '업글인간'에서 학대받는 번식견들의 구조를 위한 촬영에 임해 작품들로 만나기에 앞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하였습니다.

다니엘 헤니 본인도 과거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유기견 골든 리트리버 2마리를 입양했을 정도로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2018년에 망고라는 골든 리트리버는 안타깝게도 병사했지만, 작년에 줄리엣이라는 유기견을 또 한 마리 입양하여 현재 로스코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골든 리트리버 2마리를 LA의 자신의 집에서 살뜰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다니엘 헤니는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미담도 그에 못지 않은데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며 여러 재단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에 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하였고 작년에는 코로나 피해 방지를 위해 현금과 현물을 포함한 3억원 상당의 기부를 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