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나이 프로필 데뷔 과거 아내

심지호는 과거 인기 시리즈였던 '학교2'를 통해 청춘스타로 데뷔한 이래 현재는 일일 연속극을 주요 무대로 삼으며 누구보다도 안방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심지호는 1981년 5월 2일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학력사항으로 신서 중학교, 서울 강서 고등학교,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를 나왔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86cm, 72kg, O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가 된 계기는 진로 고민을 하던 학창 시절 영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영화 제작 혹은 배우에 관한 꿈이 생겼다 합니다. 그래서 연기학원을 다니며 오디션에 나가다가 고3 때인 1999년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하지원 등 많은 스타들의 등용문이 되었던 '학교2'에 한태훈 역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심지호는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큰 키와 갸름한 흰 얼굴의 비주얼로 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는 등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이후 수년간 주목할 만한 작품을 만나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2004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일일연속극 '금쪽같은 내 새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미니시리즈 '유리화',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합니다.

 

2005년에는 영화 '녹색의자'에서 파격적인 전라의 베드신을, 2008년 영화 '무방비도시'에서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나 날카로운 칼잡이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영화 '쌍화점'에서는 홍림(조인성)과 대립하는 승기 역으로 드라마와는 다른 이미지로 관객들과 만나왔습니다.

 

 

이후 다시 군입대(공익)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3년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본격 복귀하여 일일 드라마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kbs 일일연속극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 중에 있습니다.

 

2013년에는 한 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하여 현재 두 아이(아들, 딸)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아내는 지인의 소개로 3년간 열애 끝에 결혼하는데요. 연애 중간에 결혼을 하기에는 스스로 많이 갖추지 못했다는 생각에 결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별 1년 후 홀로 파리 여행 중에 자신이 진정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다시 연락하여 사랑을 이룰 수 있었다 합니다.

 

 

결혼 당시 아내는 대학원생으로 알려졌고 결혼식은 비공개로 행해졌는데요. 방송에서 종종 두 아이를 공개하는 것과 달리 아내는 철저히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내가 부끄러움이 많기도 하고 공개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심지어 아내는 심지호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 그 다정다감함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관심을 쏟기도 하는데요. 2019년에 잠깐 등장했던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을 위해 베이비치노를 만들어 주는 등 능숙한 육아 솜씨에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예능 '펀스토랑'에도 소환되며 아이들을 위한 아침 밥상에서부터 다양한 육아 일상을 보여주면서 육아, 요리 고수의 스위트한 아빠로서 조명되었습니다. 또한 아내를 위한 도시락을 싸주는 등 이상적인 남편과 아빠로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