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 나이 프로필 몸무게 학교 수석

배우 임재혁은 넷플릭스의 인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주목받는 또 한 명의 신인 배우입니다. 임재혁은 극 중 양대수 역으로 또래 캐릭터들보다 육중해 보이는 몸과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더욱 개성 있게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임재혁은 1994년 5월 6일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청주 출신인 임재혁은 청주 흥덕고를 나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연기과를 나왔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81cm, 75kg으로 알려졌으나,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증량과 감량을 반복하여 현재 82kg을 유지하고 있다 합니다. 소속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신인 배우인 임재혁의 이력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부분은 한예종 수석 입학인데요. 2013년 첫 응시 때 고배를 마시자 바로 해병대로 자진 입대하며 군 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당시 군대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실기 연습을 하여 말년 휴가 때 1차 실기를 봤고 전역 후 치른 2차 실기에서 최종 합격하며 2016년에 한예종에 입학하게 되었답니다.

 

단순한 합격 입학이 아니었고, 치열한 경쟁률로 유명한 한예종에서 모든 과를 포함한 전체 약 6400여명의 지원자 중에 최우수 성적 입학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는데요. 당시 지역 신문 및 매체들에서 수석 합격 소식을 전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미 연극부를 창설하여 활동했으며, 또한 학생 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활동적이며 끼가 많은 학생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데뷔는 2020년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이루어졌고, 두 번째 작품이 되는 '지금 우리 학교는'도 이미 2019년 말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촬영하던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오디션 경험이 별로 없어 청심환 3알을 먹을 정도로 긴장하며 오디션에 임한 작품이었다는데요. 그런데 부작용으로 너무 졸려 비몽사몽에 처하게 되었답니다. 이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막 연기했는데 그 모습이 점수를 따면서 오디션 당일날 합격했답니다.

 

 

촬영에 임해서는 덩치가 있는 대수 역을 연기하기 위해 32kg을 증량하였고, 촬영이 끝난 후 다시 감량하여 현재 82kg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재혁은 학생 시절부터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극 중 가수 지망생이기도 한 대수 역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보자는 감독의 제안에 극 중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재능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갓 조명을 받기 시작한 임재혁은 '지우학'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에도 생활을 위해 대리운전 및 가구 배달일 등 여러 알바를 했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임재혁은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종종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