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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칸 나이 과거 이름 프로필 집안

퍼스트발자욱 2022. 7.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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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칸은 스턴트맨 출신의 액션 배우입니다. 지난 2018년 주연을 맡았던 영화 '리벤져' 이후 약 4년여만에 영화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로 액션 배우로서 다시 한번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루스 칸은 1968년 4월 19일생으로 올해 55세입니다. 이국적인 외모와 이름은 외국인으로 혼동하게도 하지만, 브루스 칸은 광주광역시 출신의 한국인이며, 본명은 김우석입니다. 현 브루스 칸이라는 이름은 본인이 동양인 중 가장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칭기즈칸과 이소룡(브루스 리)이라고 생각해 두 사람의 이름을 조합해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신체 프로필은 172cm, 73kg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넥스트스튜디오스입니다. 최종학력은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중퇴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루스 칸은 어린 시절부터 성룡의 '취권'과 이소룡의 '정무문'같은 무술 영화에 반해 무술 및 액션 배우를 꿈꿨으며, 태권도, 합기도, 킥복싱 등 각종 무술을 익히는데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하며 열성적으로 그 길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군수를 역임했고 어머니는 의사였을 정도로 엘리트 부모님과는 자신의 꿈으로 인해 갈등 관계가 지속되기도 하였다 합니다.

 

그럼에도 대학도 중퇴하고 군대도 미룰 정도로 액션배우의 길을 준비했으며, 다행히 24세에 입대한 군대는 태권도 시범 부대여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군 제대 후 29세에 액션 배우 선발대회 공고를 보고 그리던 액션 배우에 도전했으나, 실상은 스턴트맨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약 3년간 국내에서 활동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홍콩 액션 영화 '젠 와이캅'에 무술 대역 배우로 참여하며 무술 영화의 본고장 홍콩으로 진출합니다. 또한 홍금보의 무술팀에 합류하게 되며 영화 액션에 대한 견문을 넓힙니다.

 

하지만 때는 2000년대 초로 홍콩 무술 영화가 기울던 시기였고 액션 배우들의 입지가 좁아지던 상황이었기에 과감히 미국으로 가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합니다. 미국에서 그의 뛰어난 발차기는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브루스 칸은 액션 스쿨을 열어 많은 스턴트맨을 양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3년 성룡 영화 '메달리온'에서 무술 안무가 겸 악당 역할로 출연했으며, 라이즈 투 아너와 같은 비디오 게임들의 캐릭터 무술 안무 작업 및 영화 데어데블의 스턴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브루스 칸은 무엇보다 액션 배우가 우선이었다는데요. 2005년 미국에서 인연을 맺은 한인 감독과 액션 스쿨 제자들과 함께 저예산 B급 액션 영화 '라스트 이브'를 만들고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합니다. 영화는 뉴욕국제독립영화제에서 베스트 액션 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라스트 이브 이후 참여한 영화 작업 혹은 기획된 영화들이 엎어지며 상당기간 동안 영화인으로서 활동 침체기를 겪습니다. 그러다 무산된 영화 중의 하나가 드라마 각시탈 연출가의 눈에 띄어 2012년 인기 드라마 '각시탈'에 캐스팅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각시탈 이강토의 막강한 호적수 긴페이 가토 역으로 나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브루스 칸은 45세에 이르러 국내 대중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드라마 출연 후 브루스 칸은 강연 프로그램인 kbs '강연 100℃'에 나와 자신의 꿈을 향한 굴곡진 개인사와 액션 배우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어 액션에 대한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 자신이 10년 동안 집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18년 액션 영화 '리벤져'에서 주연과 각본을 맡으며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우물만을 파는 배우임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쉽게도 미진한 영화적 완성도와 제한적인 상영관 수 등 내외의 조건들이 맞지 않으며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액션에 대한 평가는 영화 관계자들에게 평가받으며, 이번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의 상대 악역으로 캐스팅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주연 배우인 장혁은 브루스 칸을 모시기 위해 삼고초려를 넘어 오고초려를 했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캐스팅에 공을 들였음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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