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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나이 프로필 결혼 데뷔

퍼스트발자욱 2022. 12. 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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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은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도준영 역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오랜 무명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입니다.

 

 

김영민은 나이를 무색케하는 동안으로도 화제가 되곤 하는데 생년은 1971년 11월 5일생이며 만으로 51세입니다. 학력사항으로는 구로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신장은 172cm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김영민은 고등학교 2학년때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극 무대에 빠져 들었다고 합니다. 졸업 후 극단 생활을 먼저 시작했고, 서울예대는 27세에 뒤늦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식 데뷔 작품은 1999년 연극 '내게서 멀어지는 것은 작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햄릿', '청춘예찬', '에쿠우스', '19 그리고 80' 등 다수의 대표적인 연극 작품들에 주역으로 참여하며, 연극 팬들에게는 이미 실력 있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이에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신구와 함께 남자 연기상을 공동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수취인불명(2001)',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2005)' 등 갓 진출한 영화 부문에서도 주요 캐릭터로 참여하며 연기력을 드러냈으나, 대중성과 흥행과는 거리가 멀어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잔혹한 출근', '경축! 우리 사랑', '불꽃처럼 나비처럼', '마돈나', '협녀, 칼의 기억', '그물' 등등 2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영화 작업을 꾸준히 해왔으나, 출연작 대다수가 비흥행이라 작품운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가 잘 알려진 작품이지만 다소 비중이 낮은 캐릭터를 맡은 관계로 역시 인지도를 높이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데뷔는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극 중 강마에의 라이벌 캐릭터를 맡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후속작이 이어지지 않아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전까지 jtbc 드라마 '판타스틱' 이외에는 드라마 부문에서 거의 활동하지 않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긴 무명의 시기때문에 서러움도 종종 겪었다 하는데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천년학(2007)'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쓰자는 제작사 측의 요구에 하차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토벤 바이러스'가 끝난 후에는 주연인 김명민을 캐스팅하고자 했던 한 영화사가 이름이 비슷한 김영민에게 잘못 연락해 미팅을 잡았다가, 실수한 것임을 깨닫고 큰 상처를 입고 돌아선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8년 '나의 아저씨'의 빌런 캐릭터인 도준영 역을 통해 배우 경력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으며, '숨바꼭질', '구해줘2'에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과 '부부의 세계'와 같은 대형 히트작들에서 순박한 캐릭터와 빌런 캐릭터를 오가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주목을 받는 배우 중의 한 명이 되었습니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2018년에는 자신의 첫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는데, 노래 '떳다 그녀'를 부르며 얌전함 뒤에 감춰진 폭발적인 끼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김영민은 이때 자신이 유덕화, 양조위, 장국영과 같은 홍콩 배우들을 닮았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것을 본 감독 김초희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장국영 역할을 맡기는 재밌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영민은 올해도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크리스마스 캐럴'과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등 영화와 드라마 공히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혼인 김영민은 2008년경 한 살 연상의 기자 출신 아내와 약 5년간 교제 후 결혼했는데, 아내가 첫 사랑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자녀는 없으며, 김영민은 자신들이 딩크족 부부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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