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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나이 데뷔 결혼 프로필

퍼스트발자욱 2022. 12. 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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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는 과거 오랜 시간의 무명생활을 겪기도 했지만 미스터 션샤인을 시작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추가되는 작품활동에 따라 점점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남희는 1986년 5월 25일생으로 만으로 36세입니다.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화수고등학교,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8cm, 73kg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뉴웨이컴퍼니입니다. 

 

김남희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특별한 꿈은 없지만 대학에는 가자는 생각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김남희는 대학을 못 가도 멋있게 살자는 막연한 낭만감에 작은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서경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공식 데뷔작은 2014년 독립 장편 영화 '청춘예찬'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전부터 연극과 독립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오며 약 10여년동안 무명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무명 배우였던 김남희는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기 관련 소회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세상에 나온 배우보다 그렇지 않은 무수한 무명배우가 많은며 자신도 그중의 한 명이라며, 꿈을 갖고 연기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멋지고 예쁜 배우보다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 발을 들인것은 2011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의 한 개 에피소드의 단역이 시작이었으며, 이후 거의 출연이 없다가 2016년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가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역시 단역에 다름없는 과로사 의사 역으로 출연했지만, 연출이었던 이응복 pd가 김남희를 유심히 보며 배우 경력의 전환점의 순간이 됩니다.

 

이후 도약의 순간마다 만나게 된 작품들이 공교롭게 이응복 pd 연출 작품이었는데요. 김남희는 2018년 이응복 연출의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장교 모리 다카시 역을 맡았는데 당시 일본어 한마디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일본어 대사와 억양을 통으로 외워버리는 노력끝에 유창한 일본어와 어눌한 한국말로 일본 배우로 오인될 정도로 캐릭터를 마스터하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는 첫 작품이 됩니다.

 

 

2020년에는 이응복 pd와 세번째로 만나게 된 작품인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에서 검술에 능한 얌전한 국어교사 정재헌 역으로 열연, 작품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는 배우 대열에 서게 됩니다. 이때는 이응복 pd가 처음부터 정재현 역에 김남희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할 정도로 감독이 아끼는 배우로 알려지며, 매체에서는 이응복 감독의 페르소나로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주요 작품의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출연작들도 급증해 왔으며, 주요 참여 드라마로는 '봄이 오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 구역의 미친 X', '미치지 않고서야', '하이 클래스', '법대로 사랑하라', '글리치' 등이 있습니다.

 

 

고정된 이미지 없이 악역과 선역을 자연스럽게 오가는게 특징이기도 한 김남희는 이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사이코패스적인 재벌 그룹 장손 진성준 캐릭터를 출중하게 구현해내며 더욱 기대되고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2018년경에 결혼한 아내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로 아내는 연출 전공의 대학 2년 후배였으며 약 10년을 연애한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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