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나이 본명 데뷔 프로필

강유석은 최근 자신의 지상파 첫 주연 캐릭터였던 sbs 드라마 법쩐의 흙수저 검사 장태춘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배우입니다.

 

 

강유석은 1994년 6월 10일생으로 만 28세입니다. 강릉 출신으로 본명은 강신철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프로필은 178cm, B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 여동생이 있습니다.

 

강유석은 고등학교로 올라갈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모님이 매우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영상부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웠으며, 재수 끝에 한예종에 합격하면서 부모님도 자신의 뜻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합니다.

 

 

입학 후 1학년을 마치고 일찍 입대를 하여 의경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전역 후 이듬해인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로 데뷔하는데, 데뷔전까지 지원하는 오디션마다 떨어지자 너무 힘들어서 어느 날 오디션을 보러 가다 길가의 벤치에 앉아 운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드라마 '사의 찬미', '날 녹여주오', '스타트업' 및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이어갔으며, 2020년 출연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뇌사 구급대원으로부터 장기 이식을 받는 무기수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인상을 남길 수 있었고, 같은 해 주말드라마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도 출연하며 조금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익혀왔습니다.

 

 

2021년 역시 화제작이었던 '괴물'에서 비중은 적지만 만양파출소 사람들과 종종 트러블을 일으키는 기자 역으로 기억에 남았으며, 이어 흔치 않은 BL 장르의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에 주연으로 출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 출연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때까지 웹드라마를 제외한 일반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적은 조연 캐릭터에 머물렀으나, 2023년 '법쩐'의 검사 장태춘 역을 오디션으로 따내면서 일약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당시 오디션에서 검사라는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그때까지 한 번도 입어본적 없던 정장을 빌려서 준비해 갔는데, 다소 큰 사이즈의 어색한 정장의 모습이 오히려 의욕적이지만 정돈되어 보이지 않는 장태춘의 느낌을 주는 효과를 발휘, 오디션 합격에 일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법쩐'이 지상파 주연작이었던만큼 지금까지 배우 일에 대해 걱정하던 강릉의 가족과 친척들로부터 환대받았으며, 특히 부모님이 매우 자랑스러워했다며 달라진 체감 인기를 가감 없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강유석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에서도 주요 캐릭터 중의 한 명인 '사월'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그 밖에 강유석의 영화 출연작으로는 '구직자들(2020)', '괴기맨숀(2021)', '아부쟁이(2022)'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