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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나이 집안 결혼 하차이유

퍼스트발자욱 2021. 1. 2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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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아나운서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발탁되었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깜짝 소식이라 할만한데요.

 

27일 대한축구협회는 대의원 총회와 함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주요 임원과 이사진에 최초의 여성 부회장 발탁 등 개방적이고 참신한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개방적 인사과정에서 신아영 아나운서도 축구협회 이사진에 발탁되는 다소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는데요. 1987년생이니 35살의 젊으면서도 축구인 출신이 아닌 여성이 축협 이사가 되는 거네요.

 

 

하지만 신아영 아나운서가 축구와 완전 동떨어진 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는데요. 사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오래전부터 축구 덕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리버풀 FC의 오랜 팬임을 밝히기도 했던 신아영은 여러 축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축구 지식과 예측 능력을 뽐내 왔습니다.

 

소지하고 있던 리버풀 열쇠고리를 보이며 자신이 리버풀 fc팬임을 인증하였다 

 

일찍이 하버드 대학의 전공(역사학)을 뒤로하고 축구와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어 sbs 스포츠(구 sbs espn)의 아나운서로 뛰어 들어왔는데요. 2011년부터 다양한 축구, 야구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스포츠 여신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도 대표적으로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의 시즌1,2를 통해 오랫동안 축구팬들과 호흡을 같이 해왔습니다.  

 

 

신아영은 축구 덕후 이전에 소위 엄친아 출신의 갖출 것 다 갖춘 방송인으로도 유명했는데요. 그녀의 증조부는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했고, 부친은 기재부 1차관과 장관급인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집안으로 화제에 올랐습니다.

또한 그녀의 어머니도 전국모의고사 1등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신아영은 잘난? 부모님을 둔 것으로 관심을 받았는데요. 

 

신아영 본인 또한 이화여자 외고를 졸업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다닌 재원인데다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등 머리 좋은 이미지에다 미모와 몸매까지 갖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화려한 스펙을 안고 2014년 tv N의 <더 지니어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뇌섹녀 이미지와 섹시함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팔방미인 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잡지 맥심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하죠.

 

 

또한 sbs 스타킹의 뮤지컬 경연대회에 나가 유명 ost를 소화하며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좋은 유전자가 제대로 몰렸음을 증명하는 사례인지도 모르겠네요.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호탕하게 웃는 털털한 성격과 약간 허당스러운 모습 등으로 대중들에게 반감보다는 친화적으로 다가왔는데요. 방송인으로서의 이런 장점은 신아영을 진행자와 게스트로서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만들어줍니다.

  

대표적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수요 미식회 등 인기 예능의 진행과 다종 다양한 프로그램의 게스트로서 중단없는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는데요. 

 

 

그러다 작년 10월경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어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이유는 2018년에 결혼했던 동문 출신의 2세 연하의 남편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로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남편과의 본의 아닌 생이별이 장기화되자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것인데요.

 

신아영을 아쉬워했을 스포츠 팬들에게 이번 축구협회 이사로서의 컴백이 무척 반가운 소식일 텐데요. 아마도 그녀의 방송 경력을 살려 축구협회에서 미디어 부문 방면으로 활약하지 않을까 합니다. 

신아영의 다종 다양한 능력이 축구협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축구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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