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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실제나이 송윤아 영화 이혼루머 자녀

퍼스트발자욱 2021. 3. 2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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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로 '퍼펙트맨'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춥니다. 코로나 탓이었는지 지난해 작품이 전무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일정이 연기된 작품들을 포함해서 줄줄이 출연 작품들이 올해 대거 쏟아질 듯합니다. 준비되고 있는 영화 제목만 살펴봐도 '킹메이커', '소년들', '야차', '유령', '더 문' 등 자산어보를 제외해도 5편이 더 있는데요. 모든 작품들이 성공적으로 개봉될 수 있을지는 더 두고 봐야 될 듯합니다.

 

 

설경구는 한때 송강호와 함께 대한민국 영화계를 양분하다시피 했던 대표적인 주연배우였지만 2017년 '불한당'이후로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이번 '자산어보'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한국 영화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지 궁금해집니다.

 

 

설경구의 실제 출생 연도는 주민등록상의 1968년이 아닌 1967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출생 연도로 따지면 올해 55세로 배우 송강호와 동갑내기입니다. 충남 서천 출신이지만 서울 마포 초등학교에서부터 마포 중.고등학교까지 대부분을 서울에서 성장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연극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극단 '학전'출신으로 연극계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연극계에서는 이미 스타였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영화계쪽도 서서히 문을 두드리더니 2000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배우로 떠오릅니다.

 

 

곧이어 '단적비연수',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특사', '실미도' 등 출연하는 영화들마다 연이어 흥행을 하고 영화적 주목도도 놓치지 않음으로써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껑충 뛰어오릅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충무로 트로이카로 불리며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기를 이끈 대표 배우로 거론되며 자신만의 족적을 남깁니다.

 

 

이후 부침은 있었지만 공공의 적 시리즈와 '해운대(2009)', '감시자들(2013)', '불한당 : 나쁜놈들의 세상(2017)' 등 여전히 인상 깊은 작품들을 남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5, 6년간은 곧잘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 송강호에 비해 주목도가 큰 작품들이 적었기에 아쉬워하는 일부 팬들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술성과 대중성을 다 같이 잡곤 하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인 '자산어보' 출연이 어떤 전환점이 될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정약용에 비해 역사적으로 거의 알려진 바 없었던 정약전에 대한 영화적 감성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설경구는 영화뿐만 아니라 (본인은 원치 않지만) 사생활적인 부분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인데요. 한 번의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한 배우자가 배우 송윤아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설경구는 연극배우 시절 만나 결혼한 전처와는 2006년에 합의이혼하고, 3년 뒤인 2009년에 송윤아와 재혼하게 됩니다. 이혼한 전처는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설경구가 이혼하기 전 이미 별거기간을 가졌던 시기와 송윤아와 같이 작품을 했던 년도가(광복절 특사,2002. 사랑을 놓치다,2006) 공교롭게 겹쳐 설경구를 비난할만한 여러 추측과 루머를 양산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안내상과의 여전한 친분, 전처와의 사이의 친딸과 각별한 부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등이 추측성 루머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게 만들어 보이는 듯합니다.

현재 자녀로는 전처와의 1녀와 송윤아와의 1남을 두고 있습니다.

 

 

피곤한 논란 탓인지 사생활 노출은 최대한 피하고 대중들에게 영화로만 말을 걸고 있는 배우 설경구인데요. 올해가 과거 연타석 홈런을 날리던 2000년대 초반을 상기시키는 풍성한 한 해가 될지 지켜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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