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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프로필 본명 전직 과거논란

퍼스트발자욱 2021. 5. 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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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현재 kbs 월화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주목받는 신예 배우 중의 한 명이 되고 있는데요. 전작인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에서 일약 인지도를 크게 높인 후 어느새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부침이 많은 업계에서 향후 행로를 단정할 순 없지만, 김은희 작가의 '지리산'과 류승완 감독의 '밀수'와 같은 대작들에 이미 출연이 예약되어 있어 앞으로가 더 주목받는 배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시는 1995년생으로 현재 27세이며 160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민시는 개명한 이름으로 그 이전에는 고혜지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개명을 했기에 예명이 아닌 본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민시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또래의 동료 배우들과는 다른 코스로 현재의 위치에 와 있어 흥미로운 일면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연극영화 전공 출신이 아닌 고민시는 대전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는 청주에 소재해 있는 예일미용고등학교 메이크업과로 진학했습니다. 이 시기 이미 사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진학이 이루어진 듯한데요. 하지만 전공과는 다르게 당시 웨딩사업이 전망이 밝아 웨딩플래너로 직업 방향을 잡았답니다. 그리고 실제 웨딩플래너로 2년간 종사합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던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서울로 상경, 알바를 하며 연기학원에 다니며 각종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쉽사리 기회가 오지는 않았지만 혼자 프로필을 돌리며 짧은 분량의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길을 개척하기 시작합니다. 2016년에는 아예 본인이 기획 및 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출연한 3분 분량의 단편영화 '평행소설'을 만드는 등 배우의 길에 대한 갈망과 각오가 대단했는데요. 이 영화는 제4회 SNS 3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통했는지 출연한 웹드라마를 계기로 윤종신 기획사로 알려진 미스틱에 소속되며 더욱 더 다양한 기회들을 잡기 시작합니다. 차곡차곡 작품 목록들을 쌓아가던 중 2018년에는 드라마 '라이브'에서 배성우와 껄끄러운 부녀관계를 연출하는 오송이 역으로, 영화 '마녀'에서는 김다미 친구 역으로 무명배우에서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영화 '마녀'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어린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오히려 체중을 불린 관계로 통통해 보이는 고민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넷플릭스의 '좋아하면 울리는', sbs의 '시크릿 부티크'에서 주요 배역을 따내며 주목하는 신인 배우가 되는데요. 특히 '시크릿 부티크'로 s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합니다. 고민시는 초등학생 시절 방송사의 연기대상 시상식을 보며 자신이 받은 것 마냥 기뻐하고 언젠가 자신도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다는데요. 실제로 그 느낌을 현실로 이루는 감격을 누립니다.

 

 

해를 넘길수록 존재감을 키우던 고민시는 드디어 2020년 넷플릭스의 흥행작 '스위트홈'으로 각종 언론과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스타가 됩니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통과의례라고 할까요. 고민시의 과거 행적에 대한 논란에 휩쓸리는데요. 2011년 미성년자 시절 주점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직면합니다. 이후 고민시는 사진속의 인물이 자신임을 인정하면서 철없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였는데요. 이 논란은 마침 고민시가 스위트홈에서 맡은 역할인 반항기 다분한 여고생 이은유 역과 오버랩되며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시끌벅적한 논란을 딛고 이제는 다시 배우로서 주목되는 고민시인데요. 현 드라마는 물론이고 차기작인 김은희 작가의 '지리산'이 워낙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 고민시에게 또 한 번의 큰 도약대가 될지 그 여부가 궁금해집니다.

 

 

고민시는 취미로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는데요. 그 이유로 자신이 화가 많아서 그것을 다스리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그 꾸준한 운동 덕분인지 베이글 몸매를 유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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