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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프로필 작명배경 자퇴이유

퍼스트발자욱 2021. 5. 1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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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는 영화 '기생충'을 통해 아역에서 성공적인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 '이미테이션'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김유정, 김소현 등과 같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던 동갑내기 아역 출신들에 뒤이어 정지소도 같은 선상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지소는 10대 같은 앳된 외모와 다르게 1999년생으로 올해 23세의 20대 유망 여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정지소는 예명으로 본명은 현승민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출생이지만 중학교부터는 서울에 소재해 있는 정신여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이후 동덕여대 방송연예학에 진학했으나 자퇴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까지는 촉망받는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선수이기도 했지만, 본인은 원래 연예인의 꿈을 꾸었기에 스스로 수소문하여 오디션을 봐 배우로 입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출연한 데뷔작이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의 손은서 아역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정지소의 피겨 경력을 살려 피겨 스케이팅하는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실제대회에서
드라마 메이퀸에서

 

데뷔작을 시작으로 여러 해동안 다양한 유명배우의 아역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가지만, 또래인 김유정과 같이 주목받는 아역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드라마 'W'를 마지막으로 학업으로 돌아가며 아역시절을 마감합니다.

 

이후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돌아오며 현재 이름인 정지소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섭니다. 예명의 작명 이유가 재미있는데요. 11살 차이나는 남동생의 이름이 현화랑인데, 신라시대 화랑제도를 만든 것이 지소태후라 동생을 잘 돌봐주고 싶다는 마음에 본인이 직접 지었다 합니다. 딸바보, 조카바보도 아닌 보기드문 동생 바보인 듯하네요.

 

 

성인 연기자로 재탄생하는데 기생충이라는 컴백작품 선택이 탁월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데요. 대단한 명성을 획득한 영화와 함께 그에 잘 녹아든 정지소의 연기도 정지소를 대중들이 주목하는데 큰 힘을 발휘합니다.

 

사랑에 빠지고픈 철없는 부잣집 딸 다혜 역으로 분한 정지소는 최우식과 호흡을 맞춰 철부지 사춘기 소녀의 소프트한 에로틱함을 연출하기도 하는데요. 극중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표출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에 참여하고픈 정지소의 결의도 대단했는데요. 기생충에 캐스팅되자 큰 기회라는 것을 직감한 정지소는 영화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기 힘들다는 점과 학업과 병행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서자 과감하게 자퇴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하여 영화에 전념한 정지소의 판단은 훌륭하게 맞아 들어가 주목받지 못한 아역 출신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성인 연기자로 탈바꿈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2020년에 드라마 '방법'에서 주술을 시행하는 방법사로 강한 인상의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으로 안착하는 20대 유망 여배우의 선상에 오릅니다.

 

 

역시 이때도 오디션장에서 삭발을 할 수 있느냐는 감독의 질문에 주저없이 '네'라고 할 만큼의 출연 의지를 불태우며 캐스팅되는 비화를 남기기도 합니다.

 

이후 '방법'을 끝낸 후 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드림하이와 같은 로맨스도 있고 춤추고 노래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이번 kbs의 '이미테이션'에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정지소는 20대 초반의 배우이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인데요. 정지소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궁금해집니다.

 

 

현재 가족사항으로는 부모님과 언니, 남동생이 있고 163cm, AB형의 신체 프로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원래 다중적인 면이 많아 친구들이 붙인 '다중인격', '정지소의 20가지의 그림자'라는 재밌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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